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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성공시대】농약 연구의 선줄군 - 주영철 교수

2022-09-23 13:30:55

청도농업대학 화학과 약학원의 주영철(49) 교수는 농약 관련 연구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그의 연구 성과는 민족기업의 발전에도 튼튼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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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교수

연변이 고향인 주영철 교수는 연변농학원(현재 연변대학농학원)에서 농학을 전공했다. 졸업후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연변대학농학원 과학기술처에서 근무했다. 2000년부터 20005년까지는 한국강원대학 농업화학과에서 공부, 석, 박사학위를 따냈다. 

2006년 2월부터 청도농업대학 화학과 약학원에서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는 한국 서울대학 교환교수로 근무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다년래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아오면서 국내외 간행물에 농산물 재배와 농약 관련 학술론문 60여 편을 잇달아 발표하여 학계의 한결같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주로 약물의 환경 로출 및 대사와 약물의 다잔류량 신속 검사 위주의 식품 안전, 약물의 고효률 분해균에 대한 선별 및 감정, 해양 항세균성 리질 병원균 약제 등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국제협력프로젝트 2개, 국가 및 성급 프로젝트 3개, 청도시 연구프로젝트 4개를 완수하였다. 

주 교수의 론문을 보면 진드기에스테르 분해를 위한 세균의 분리와 식별 및 특성에 관한 연구, 과수원 토양에서 한포기의 진드기에스테르 감성균에 대한 선별과 분해률 측정, 살초제 프로파닐에 대한 아스트롤레타리아 곰팡이 ATCC36112의 분해 측정, 생강재배용 토양에 있는 진드기에스테르 분해균 분리 및 식별 등 다양한 연구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 교수가 주관한 과학연구 프로젝트에는 주로 국가류학기금관리위원회의 향촌 진흥 인재 양성 특별 프로젝트, 한국농업부 농촌진흥청의 진드기 이동의 지리원 추적 및 게놈 분석과 채소 생산 과정에서 살충제를 분해하는 고효능 분해 균제를 개발하는 연구, 그리고 중한 농산물 류통체계 연구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또 청도시 외국전문가국의 가축용 항생제와 토양에서 농약의 고효능 분해균의 선별과 그 응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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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철 교수가 실험실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가 주관한 교학연구 프로젝트는 주로 ‘농약잔류 분석’과 ‘농약 분석과 잔류’인데 이 두 프로젝트는 산동성교육청에서 지원했다.

주 교수는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농약 분해능력에 관한 개인 특허(한국 특허)를 두개 따냈고 또 보넬리아의 단일고리 억충 활성 물질의 분리 및 활성 측정 방법이라는 공동 연구 특허도 따냈다.

한편 주 교수는 2007년부터 련속 12회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간의 학술교류를 조직,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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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련속 12회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간의 학술교류가 열렸다. 2019년 학술교류회 때 남긴 단체 사진이다.

그 공로를 인정 받아 2016년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교 학술교류 개막식에서 청도농업대학 송희운 교장으로부터 교류대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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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청도농업대학과 서울대학교 학술교류 개막식에서 청도농대 송희운 교장이 주영철(오른쪽) 교수에게 교류대사상을 수여했다.

주 교수는 올해 1월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되였다.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이 협회에는 100명의 조선족 교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수는 “중국과 한국의 기술적인 우세를 공유할 수 있는 조선족 교수들의 연구성과에 대해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약연구를 거듭하면서 관련 연구 성과가 실제로 기업인들의 경제 성과로 이어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은희, 리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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