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8월 중국의 해외직접투자(FDI, 실제투자 기준) 유치액이 8927억 4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8월 서비스 산업 FDI는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난 6621억 3천만원으로 집계됐다.
하이테크 산업 FDI도 33.6% 증가했다. 이 중 하이테크 제조업과 하이테크 서비스업은 각각 43.1%, 31% 늘었다.
같은 기간 한국, 독일, 일본, 영국의 대(對)중국 투자는 58.9%, 30.3%, 26.8%, 17.2씩 증가했다.
올 들어 8월까지 중국 서부지역에서 유치한 FDI는 전년 동기 대비 43% 확대됐다. 중부지역과 동부지역 FDI 유치액은 각각 27.6%, 14.3% 늘어 그 뒤를 이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