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으로 9월 5일 12시 52분, 사천 간즈장족자치주(甘孜藏族自治州) 로정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6킬로미터에 달했다. 북경시간으로 6일 아침 6시까지 지진으로 하여 이미 46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으며 부분적 지역의 식수와 전기, 교통, 통신 등 기초시설이 훼손되였다.
지진 발생 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이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중요한 지시를 내려 사천 간즈 로정현 규모 6.8의 지진이 중대한 인명피해를 조성한 상황에서 생명 구조를 선차적인 과업으로 삼고 재해를 입은 군중들을 전력으로 구조하며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진 상황 관측을 강화하고 차생성 재해 발생을 방지하며 리재구 군중들의 대피와 배치 등 사무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 응급관리부 등 부문에서 실무팀을 사천에 파견하여 지진 대처와 재해 구조 업무를 지도하고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는 지방과 적극 배합하여 업무를 전개함으로써 최선을 다해 인민군중의 생명재산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극강은 회시에서 재해상황을 다그쳐 확인하고 재해구조와 부상자 치료를 전력 추진하며 산사태 등 차생 재해 발생에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리재구 군중들을 타당하게 배치하고 훼손된 교통과 통신 등 기초시설을 다그쳐 보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관계부문은 지방지진 대처와 재해구조에 대한 지도와 지지를 강화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지시와 리극강 총리의 요구에 따라 응급관리부, 자연자원부, 국가보건건강위원회 등 부문은 실무팀을 리재구에 파견하여 재해 구조 작업을 지도했다. 사천성과 간즈주는 이미 구조 력량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전개하는 한편 천막과 솜이불, 간이용 침대 등 구조물자를 리재구에 운송했다. 지진 대처와 재해 구조 업무는 긴장하면서도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