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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사회

악명 높은 중국침략 일본군 이 부대의 성원 명부 처음 공개!

2022-08-17 14:54:40

'8.15', 패전한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선포한 지 77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중국참략 제731부대 죄증 진렬관은 '관동군 화학부 류수인원 명부'를 사회에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 부대 414명 성원의 실제 이름과 개인정보가 망라되여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처음 관동군 화학부 성원들의 정보를 공개한 것으로 일본군의 화학전 력사와 전후 영향문제를 연구하는 데 사료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관동군 화학부는 1939년 5월 11일에 흑룡강성 치치할시에서 설립되였다. 다른 명칭으로 '만주 제516부대'로 불리우고 있으며 일본 국내에서는 '일본륙군 화학연구소'로 불리운다. 이 부대는 주로 이페리트, 루이가스, 염산가스 등 독가스를 연구제조해 실전에 응용하였다.

이 명부는 원래 일본 후생로동성에 보관되여 있다가 2017년 일본국립공문서관에 이송되였다. 중국침략 일본군 731부대 죄증진렬관 연구팀은 일본에서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 이 명부를 발견했고 각측의 노력을 거쳐 2021년 4월에 해당 자료를 확보했다.  

중국침략 일본군 제731부대 죄증진렬관 관장 김성민은 해당 서류는 1945년에 형성되였다고 소개했다. 총 237페지로 되여있는 명부는 414명 성원의 이름, 출생년월일, 호적, 복역종류, 병종 그리고 친족의 주소지, 관계 등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제516부대의 전반 규모와 인원구성, 직급과 등급 등 기본사실을 남김없이 폭로하고있 다.

김성민 관장은 일본군의 화학전은 세균전을 실시한 것과 마찬가지로 상부로부터 기층에 이르기까지 사전 모의가 있었고 조직적이였으며 체계를 갖춘 국가적인 범죄행위로서 국제적인 도의와 인류의 륜리를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김성민 관장은 연구를 거쳐 제516부대 인원은 과거 일본이 주장하던 250명인 것이 아니라 추적 가능 인원인 414명에 달한다고 표하고 그 핵심성원은 급별이 높은 군관이라고 말했다. 김성민 관장이 소개한데 의하면 이 부대의 전문인원은 의학원, 륙군병원 등에서 차출되였다. 그리고 인원구성의 급별이 높은 점에서 이 부대의 특수성을 엿볼 수 있다.

김성민 관장은 이 서류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이 발동한 화학전과 세균전을 연구하는 중요한 핵심 서류일 뿐만 아니라 일본 관동군 화학부가 중국침략 기간에 저지른 죄행을 증명하는 철같은 증거라고 표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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