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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인민일보 인터뷰 공식 위챗 계정에 게재

주제주총령사관 등 한국 주재 중국 공관들도 후속 게재 잇달아

2022-08-02 11:31:24

중국 외교부가 지난 7월 30일 외교부 위챗 공식계정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의 인민일보 인터뷰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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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제주중국총령사관 등 한국 주재 공관들도 중국 외교부의 기사를 리트윗했다.

중국 외교부가 한국인의 언론 인터뷰를 위챗 공식 계정에 등재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이는 한국의 윤석열 정부 출범후 불거지는 한중 외교갈등, 또한 당 창건 101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치러지는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중국 공산당의 리더십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 의도도 담긴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김대중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한중도시우호협회를 이끌며 한중 교류에 앞장서온 권 회장의 중국내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지난 4일 '국제사회가 중국 공산당의 위대한 성취를 적극 평가하다'라는 제목으로 권 회장의 인터뷰를 17면 머릿기사로 보도했다.

이어 길림성 당 기관지인 길림신문과 흑룡강성 당 기관지인 흑룡강신문도 권 회장 인터뷰를 한글로 번역 보도한 바 있다.

권 회장은 인터뷰에서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이 경제발전을 비롯해 빈곤 퇴치, 반부패, 환경보호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 인민의 국가적 자부심과 자신감이 점점 커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권 회장은 최근 북경대 방문학자로 선정돼 8월 하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중우호도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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