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조선족녀성협회(청도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에서는 지난 17일 올해 첫 회원사 방문 행사를 가졌다. 이는 녀성협회가 해마다 회원간 친목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도조선족녀성협회 정인순 회장, 김홍화 수석부회장, 여춘홍 경제집행부 부회장을 비롯한 운영진과 부분 회원 등 10여명이 동참했다.
방문단이 먼저 도착한 곳은 리향미(77년생)씨가 운영하는 우미가(优美佳)뷰티샵이다. 일행은 우선 우미가뷰티샵을 둘러보고 부티샵의 현재 운영상황 및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중요 요소 등에 대한 지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미가뷰티샵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체중 감량, 라인잡기, 컨디셔닝, 반영구적 메이크업 등 항목을 취급하고 있다.
방문단이 두번째로 찾은 곳은 조영실씨가 운영하는 설악산 민속궁이다. 일행은 최근 새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장식을 마치고 시영업 중인 설악산민속궁을 둘러보고 맛있는 요리를 시식하며 청도의 음식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응원과 칭찬을 했다.
정인순 회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다들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자주 만나 회원사들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돕고, 협력하는 것으로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단체의 존재 가치가 아니겠는가 생각한다”면서 “하반년에도 마음을 합쳐 힘내자”고 말했다.
청도조선족녀성협회 경제집행부 여춘홍씨는 녀성협회의 회원사 방문행사는 매달 두곳씩 선정하여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계옥 산동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