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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두 손주를 청화대학생으로 양성한 조선족 로부부

2022-08-01 13:55:57

다년간 교육사업에 종사해온 황재형, 한수남 로부부가 청화대학생 둘을 양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대학입시에서 상해의 조선족 김군림학생이 상해시 3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청화대학에 입학하여 화제가 되였다.  

김군림학생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와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명남 

상해시 상해중학교 우수졸업생 상장을 받은 김군림 학생. / 명남 

김군림학생은 어려서부터 자률적인 학습습관을 성해왔으며품행도 단정하고 피아노 등 다방면의 장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김군림학생은 어렸을적부터 국가급, 상해시 급의 수학, 영어 등 콩클에서 수차례 입상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군림학생이 이처럼 훌륭히 성장하고 자률적인 습관을 양성한데는 그의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인 황재형, 한수남 로부부의 영향과 인도가 아주 중요했다. 

김군림학생은 상해로 이사오기전 5섯살까지 흑룡강성 녕안시에서 자랐다.그 당시 5섯살 미만때 벌써 한자를 많이 익혔는데 기차를 타고 상해로 오는 도중 차에서 중국어 신문을 줄줄 읽어 주변사람들이 신동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를 황로인은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사실 황재형,한수남 로부부는 김군림학생 외에도10년전 벌써 청화대학생 손주를 배양해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다. 

역시 녕안시에서 7살까지 자란 황갑진학생은 10년전 청화대학에 입학하는 쾌거를 기록했으며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따내고 지금은 알리바바 미국분사에서 최첨단 컴퓨터 수학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흑룡강성 동경성림업기공학교의 교사로 근무했던 황재형로인과 녕안시 동경성진 성동조선족소학교의 교사로 근무했던 한수남 로인은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는데 2명을 대학생, 1명을 박사로 배양해 엘리트가문으로 주변에 널리 알려졌다. 

/손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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