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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2 동아시안컵서 홍콩에 1-0 승리

2022-07-28 15:08:57

중국은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남자부 최종 3차전에서 후반 22분 담룡(谭龙)이 넣은 한 골을 잘 지켜 중국홍콩을 1-0으로 따돌렸다.

20일 한국에 0-3으로 지고 24일 일본과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 1승 1무 1패 승점 4를 쌓으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05, 2010년 동아시안컵 남자부 우승팀인 중국은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도 3위를 했다.

홍콩은 19일 일본에 0-6, 24일 한국에 0-3으로 대패한 데 이어 중국도 넘지 못한 채 2019년 대회에 이어 3전 전패로 최하위 4위(승점 0)에 그쳤다.

중국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아 나가는 듯했으나 두 팀 모두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만들진 못했다.

전반 12분 중국 장성룡(蒋圣龙)이 골대 앞에서 날린 헤딩슛을 홍콩 수비수가 발로 막아낸 것 정도가 전반전 중 골에 가장 가까운 장면이었다.

전반 39분 중국의 오른쪽 측면 련계 플레이에 이은 담룡의 슈팅은 바깥 그물을 스쳤고, 전반 종료 직전 홍콩 안영가(安永佳)의 페널티 지역 오른쪽 오른발 슛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후반 들어 홍콩이 안영가를 앞세워 공격 빈도를 더욱 늘려나가려 했지만, 한 번의 수비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후반 22분 홍콩 수비수가 자기 진영 측면에서 찬 공이 중국 진국항(陈国抗)에게 끊긴 뒤 페널티 지역 안쪽으로 흘렀고, 담룡의 오른발 슛이 골키퍼의 손을 스치고 골 그물을 흔들어 결승 골이 됐다.

경기 막바지 홍콩의 파상 공세가 펼쳐졌으나 한가기() 골키퍼를 비롯한 중국의 육탄 방어를 넘지 못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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