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3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세관총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우리 나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이 동기대비 9.4%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세관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나라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9.4% 성장한 19조 8천억원이였다. 그중 수출 총액은 동기대비 13.2% 성장한 11조 천억원이고 수입 총액은 동기 대비 4.8% 성장한 8조 7천억원이였다. 우리 나라 대외무역 수출입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련 8개 분기동안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다.
세관의 통계수치에 의하면 올 상반기 우리 나라 대외무역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됐으며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이 동기 대비 13.1% 성장한 12조 7천억원을 기록했다. 그중 아세안에 대한 수출입이 2조 9천 5백억원, 유럽련맹은 2조 7천억원, 미국은 2조 4천 7백원이였다. 아세안은 계속해 우리 나라의 최대 무역동반자로 됐으며 대외무역 총액에서 점하는 비중이 14.9%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 나라와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17.8% 성장한 6조 3천억원을 기록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의 14개 회원국과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5.6% 성장한 6조원을 기록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