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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아름다운 대화원

2022-07-01 09:52:03

리준엽 대련시조선족학교 5학년

우리 조국은 대화원, 화원의 꽃들은 눈부셔… 와하하, 와하하,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 피네…

운동장 확성기에서 귀맛좋게 돌려오는 노래소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금빛 동년을 보내며 참 행복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밝고 깨끗한 교실에서 자애로운 선생님들 손길 아래 지식을 배워갑니다. 넓고 파란 운동장, 여러가지 체육기재, 실내체육관까지 척 갖추어졌으니 신체단련으로 탄탄한 몸을 키워갑니다. 학교식당의 영양 만점 점심밥은 우리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줍니다.

공원에서 춤을 추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세요. 화려한 나들이옷 걸치고 우아하게 볼륨댄스를 춥니다. 광장춤을 추는 할머니들은 힘있게 팔다리를 놀리며 몸을 마구 흔들어 댑니다. 신강춤 추는 사람, 째즈댄스 추는 사람, 사람들의 얼굴은 활짝 핀 모란꽃 같습니다.

백화점, 시장에 나가 보세요. 고양이 뿔 내놓고는 다 있습니다. 눈앞이 어지러울 정도로 진렬 된 상품들, 음료 한병 사려 해도 몇십 종류니 효능에 따라 한참 골라야 합니다. 시장의 싱싱한 남새, 과일들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골라가며 사고 있는 엄마, 아빠의 얼굴에는 흡족한 웃음꽃이 피여있습니다.

저 길거리를 내다 보세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립니다. 편리한 교통은 어디든지 다 갈 수 있습니다. 지상에는 몇백개 로선의 뻐스들이 승객을 싣고 이동하며, 지하에는 붉은 신호등 없는 세상에서 지하철이 승객을 싣고 줄기차게 달립니다. 고속렬차는 나라의 방방곡곡을 거미줄처럼 엮어놓아 청장고원 고비사막에도 어느새 실어다 줍니다. 

따뜻한 해빛 우리를 비춰, 사람들 얼국에 웃음꽃 피네… 와하하, 와하하, 사람들 얼국에 웃음꽃 피네…

당의 해빛아래 우리 조국은 아름다운 대화원입니다. 

/지도교원 리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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