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직원들이 지난해 2월 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중국 정부가 지원한 코로나19 백신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이 이번달 7일부터 북경-부다페스트 직항 로선을 재개한다.
중국동방항공, 해남(海南)항공, 에어차이나 등 중국-헝가리 로선을 운행하는 여러 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초부터 려객 서비스를 중단했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부다페스트와 중국의 수도가 다시 한번 직접 련결됨으로써 관광과 무역이 모두 큰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재개 발표는 헝가리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에어차이나의 북경-부다페스트 직항 로선은 2015년 5월 1일 처음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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