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억 5천만년 전에 지구에서는 최대 규모의 생명 대멸종 사건이 발생하여 70%가 넘는 륙지생물과 90%가 넘는 해양생물이 소실되였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심연안 교수 연구팀은 최신 연구를 통해 당시 시베리아 '슈퍼 화산'이 대량의 이산화류황을 대기층에 내뿜어 지구 표층이 류산형 산성비의 부식 등 재해를 입은 것이 륙지생물 대멸종의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구상에서 5차례의 대멸종이 발생했었다.
심연안 교수 연구팀은 륙지생물이 시드니 분지에서 멸종된 단층을 측정하였고 이를 토대로 멸종시간을 확정했다.
"우리는 연구를 통해 황 동위원소의 이런 이상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는 당시 시드니 분지 호수의 황산염 농도가 급속하게 제고된 것과 관계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심연안 교수 연구팀은, 화산에서 분출된 이산화류황이 황산염 에어러졸로 전환되여 전세계에 확산되였고 '산성비'를 형성해 지표 환경 시스템을 부식했음을 립증했다. 이밖에 '얼음창고 효과'를 산생해 전세계 기후 하락을 이끌었고 이로 인해 륙지생물 대멸종을 초래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