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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발효 이후 무역협력 성과 뚜렷

2022-06-17 14:41:42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이 올해 1월 1일 공식 발효된 이후 갈수록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정책 배당금을 누리는 등 회원국 간 무역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동남부 광동성 무명(茂名)산 려지는 수출시 RCEP 원산지 관세 혜택을 받으면서 올 들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RCEP 회원국에 대한 려지 수출이 전체 수출 물량에서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중국 동부 산동 유방은 RCEP 관련 규칙에 힘입어 현지 기업의 다품종 밀키트 수출 관세를 년간 200만원 이상 절감시켜 원가 절감과 함께 교역액의 증가를 견인했다.

일본산 사케는 올해 중국 수입 관세률이 례년의 40%에서 38.1%로 낮아졌고 20년내에 단계적 무관세를 실현할 전망이다.

올해 2월 중순, 일부 기초유가 한국의 인천항에서 천진항에 도착했다. RCEP 원산지 루적 규칙에 따라 이 기초유는 천진의 한 중국공장에서 가공한 후 천진세관으로부터 목적지가 일본인 RCEP 원산지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무관세로 일본에 수출돼 역내 산업망, 공급망 협력을 추진했다.

중국 세관의 자료에 따르면 RCEP이 실시된 올 1.4분기 중국과 RCEP 무역파트너의 수출입 규모에서 중국과 한국, 중국과 일본의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률이 모두 20%를 차지했으며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와의 수출입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자리수 이상 증가했다. RCEP 회원국들 사이에서 수출입되는 이런 저관세 혹은 무관세 물품은 관련 기업들에 혜택을 줄 뿐만 아니라 해당국 소비자들에게도 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상품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 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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