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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입은행, 경제 무역 안정 위한 28개 조치 마련

2022-06-07 14:04:24

중국 수출입은행이 경제와 무역 안정을 위한 28개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해당 정책 조치는 시장 주체 지원과 기업 경영 압박 완화, 자원 배치 강화와 경제사회 발전 서비스 능력 제고, 운행 보장과 제조업 산업 공급사슬 안정, 금융 서비스 개선과 기업 서비스 효률 제고 등 네 가지 방면에 집중돼 있다.

수출입은행은 대출 금리 인하, 기업 계좌 이체 수수료 면제, 지불 결제 수수료 반값 인하 등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에 리자 상환 연장 등을 지원하고 직접 대출과 전환 대출 상품을 활용해 소기업, 령세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동성 청도항에서 하역작업을 하는 컨테이너 화물선. 

그 밖에도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방역, 생산 복귀, 무역, 외자 및 산업 공급사슬 안정 등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신용 대출 투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핵심 기업과 산업 공급사슬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소기업 령세기업의 대출난 등 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출입은행이 지급한 대출액은 8551억원으로 그중 대외무역 관련 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315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무역 관련 대출 잔액은 2조 5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어났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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