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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렬사기념비를 찾아서

2022-05-26 14:33:30

오늘은 일년에 한번뿐인 청명절이다. 청명절에는 묘지에 찾아가 돌아가신 친인들을 추모하는 날이기도 하고 혁명렬사들을 추모하는 날이기도 하다.

아침일찍 나는 어머니와 함께 하얀 꽃다발을 사들고 투도진에 있는 혁명렬사기념비로 떠났다. 멀리서 바라보니 우뚝 솟은 기념비가 한눈에 안겨온다.  

가운데는 “혁명렬사들의 사적과 영웅정신 길이길이 빛나리”라고 씌여진 글씨가 해빛을 받아 반짝이였다.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기념비앞에 섰다. 나는 준비해온 꽃다발을 기념비앞에 숙연히 놓고 묵도를 하였다. 묵도하는 내내 나의 머리 속에는 구소운, 황계광, 류호란 등 많은 렬사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묵도가 끝난 후 나는 기념비주위도 둘러보고 기념비에 씌여있는 글도 읽어보았다. 어머니는 여기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져있는 전사들 외에도 얼마나 많은 무명전사들이 우리의 조국을 위해 피를 흘리고 목숨 바쳐 싸웠는지 모른다고 하였다. 그리고 궁금해하는 나에게 혁명렬사들의 전투이야기도 들려주었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나의 마음은 무거웠고 뭉클해졌다. 피비린 전쟁년대 만약 우리의 영용한 혁명선렬들과 전사들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의 행복한 날도 없었을 것이다. 혁명선렬들의 애국주의 정신은 나에게 조국을 사랑해야 하고 인민을 사랑해야 된다는 도리를 깨닫게 하였다. 앞으로 나는 공부를 잘하여 커서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건설의 훌륭한 후계자로 자라날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청명절에 렬사기념비를 참관하면서 다시한번 혁명선렬들의 영웅적정신을 학습하게 되였다. 참으로 뜻깊고 의미있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지도교원 천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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