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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투자유치 매력 충분, 선도기업 새 코스에서 선두 달린다

2022-05-20 14:36:10

5월의 룡강대지는 짙어가는 록색속에 희망의 씨앗을 품고 있다. 

5월 12~13일 화위(华为)와 흑룡강성정부가 디지털 경제분야의 심층 협력을 위한 첫번째 계약체결에 따라 바이두(百度), 경동(京东), 텐센트(腾讯), 중흥(中兴), 중과(中科)와 각각 온,오프라인을 통해 흑룡강성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어 할빈, 대경 등지로 화위 등 선도기업들이 진출해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면서 룡강 디지털경제 투자유치가 시작됐다. 삽시에 흑룡강은 6대 선도업체 포석으로 핫검색어로 떠오르며 각 지역 전문가들을 포함한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디지털 경제 새 코스는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기업을 유치하여 잇달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흑룡강대학 경제공상관리학원 교진 교수는 "최상층 설계에서 계획 수립, 추진 실행까지 흑룡강은 디지털 경제발전에 대한 공감대가 가장 컸다. 선도기업이 흑룡강에 둥지를 튼 것은 바로 흑룡강의 디지털 경제발전 잠재력과 전망, 효과를 보고 흑룡강의 디지털 경제발전에 찬동표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 에너지 부여 정무서비스

선도기업 새 코스에서 찬동표 던져

세계 최고의 ICT 인프라와 스마트 단말기 공급업체로 탄탄한 기술력과 시장자원을 갖춘 화위가 흑룡강 디지털경제 선도기업 계약주간 첫 계약을 체결했다. 지역본부, 곤붕(鲲鹏)+승등(昇腾), 한랭지역 차량테스트기지, 스마트 도시 협력…. 중심도시 할빈에서 변경 통상구인 흑하, 무원에까지 화위는 룡강 여러 곳에 포진해 있다. 화위회사의 감사회 주석 곽평은 "흑룡강성위, 성정부가 디지털 경제를 전략적 중점으로 삼은 것은 미래 발전방향에 부합되며 위치조건이 독특하고 산업기반이 탄탄하며 시장전망이 밝다. 화위가 흑룡강과의 협력을 심화시킨 것은 시기적절하다"고 말했다. 화위는 다음 단계로 흑룡강을 산업 포석의 중요 지역으로 삼고 디지털 응용, 데이터 거버넌스(数据化治理),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위해 농기계, 탄광 안전, 디지털 에너지, 스마트 열공급 등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두는 '1개 기지, 3개 센터, N플랫폼'을, 경동은 디지털 경제, 스마트 도시, 산업두뇌, 디지털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텐센트는 클라우드산업기지, '중국 북방 e스포츠 도시' 구축……등을 흑룡강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런 기업들은 흑룡강성의 디지털 경제발전에 절실한 기업들이다. 텐센트회사는 전국 최대 인터넷회사이고 중과스마트연구원은 안면 인식분야에서 중국의 1위 업체이며 중흥통신공정은 현재 국내 최대 통신운영업체이다. 이런 기업들이 흑룡강성에 진출해 흑룡강성에서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켜 '차선을 바꾸어 차를 추월'하는데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성상무청 2급 순시원 저지휘(褚志辉)가 말했다.

스마트공사장

산업+인재, 차선을 바꾸어 추월하는 돌파구 마련

자원이 있고 기반이 있고 플랫폼이 있고 응용 장면(应用场景)이 있고…. 투자 유치 쪽이든 포섭하러 온 선도기업이든 흑룡강 디지털 경제의 이런 강점은 이미 공감대가 형성되였다. 그렇다면 자원 우위를 어떻게 경제적 우위로 바꿀 수 있을가? 디지털 룡강이 어떻게 차선을 바꾸어 추월하는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가?

천진중과스마트인식산업기술연구원 손철남 원장의 답변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나는 여러 친구들에게 자문해 보았는데 중점적으로 인재와 산업을 틀어쥐여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 흑룡강과 일을 같이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디지털경제연구원이 흑룡강에 와 인재와 산업 두 가지 측면에서 흑룡강을 위해 '증가량 유치와 저장량 확대'(引增量、扩存量)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중 인재유치의 주역은 '룡강 싱크탱크'(龙江智库) 창설로 과학자 100명과 디지털 전문가 1000명을 영입할 계획이며 저장량 확대는 '룡강스마트산업학원'을 창설하여 흑룡강성 정부와 기업체에 디지털 경제리더 1000명과 디지털 경제인재 10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분야에서 '증가량 유치'는 '룡강디지털경제산업단지'를 조성해 100개 기업을 유치해 디지털 경제 산업클러스터(产业集群)를 조성하는 것이고 '저장량 확대'는 '룡강디지털에너지부여센터'를 창설하여 1000개 흑룡강성 정부와 기업체를 위해 봉사하여 디지털 스마트화(지능화)전환을 추진하는 것이다.

손철남은 "디지털 룡강건설을 과학실험으로 삼아 디지털화에 대한 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새로운 생각, 새로운 성과를 흑토에 담겠다는 것이 우리의 초심"이라고 말했다.

기대로 충만, 선도기업에 힘입어 산업진흥에 조력

한개 업종의 선도기업을 육성하거나 유치하면 비즈니스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 선도기업이 룡강에 둥지를 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둥지를 튼 6대 선도기업은 벌써 상하위 업체들을 매료시켜 추종을 부추기고 있다.

손철남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중과를 따라 흑룡강에 오기로 확정된 기업은 20개, 그 중에는 중과가 직접 육성한 기업도 있고 협력기업도 있으며 또 제3자를 통해 인연을 맺은 기업도 있다.  

그들이 왜 흑룡강으로 오려 하는가? 첫째, 그들을 위해 준확한 응용장면을 접목시켰다. 천풍지혜농업 콩 스마트육종플랫폼, 운양물련(云洋物联)의 벼 육모시설 및 단지 스마트화 관리, 농신디지털스마트농업인터넷 등 프로젝트는 전단계 접목을 통해 흑룡강에서 빠르게 안착 접점을 찾았다. 둘째, 기업은 중국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과학기술에너지 부여를 원한다. 셋째, 이런 기업은 중국과학원이 흑룡강에 건설하는 디지털경제산업단지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신뢰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기대에 부응해 흑룡강성 해당부문은 "협력에 따른 어려움과 문제점 등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보장하고 량측의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록색통로를 열어 전담인원이 책임지도록 명확히 하고 사업 추진시기에 맞춰 각종 조치를 철저히 리행해 계약사업에 대한 우월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고 량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도기업을 유치하여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룡강의 산업 진흥, 방식 전환과 구조조정을 실현하는데 도움된다는 것이 경제인들의 판단이다.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는 흑룡강의 가장 편리한 길은 기업을 유치하여 선도 견인역할을 하는 것이다. 교진 교수는 6대 디지털 경제의 선두기업이 흑룡강에 배치되는 기회를 포착해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업과 흑룡강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교진 교수는 "흑룡강은 전통적인 우세산업과 개발 대기 자원이 많다. 6대 디지털기업의 흑룡강 배치가 제공하는 현실적인 기회를 포착해 룡강의 산업진흥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흑룡강에 진출한 6대 디지털 경제 선도기업은 각기 다른 산업사슬과 산업 복사능력을 가지고 있다. 6대 디지털기업과 흑룡강 산업의 접점을 정확히 찾고 디지털기업과 흑룡강 산업의 접점 보조사업을 잘하여 기업이 더욱 큰 자주권을 갖게 하고 시장원리에 따라 접점의 통로와 방식을 찾아야 한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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