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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949년 동북해방구문학대계' 출판 발행... 문학 정리의 공백 메워

2022-05-16 14:13:00

대형총서 '1945-1949년 동북해방구문학대계'가 최근 흑룡강대학출판사에서 출판 발행되였는데 전권이 9권 30 책에 2000여만자로 되여있다. 이 총서는 동북해방구 문학 생태에 대해 진행한 한차례의 체계적인 정리로서 주제의 확정, 항목 설정, 자료 수집, 편집 출판에 이르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흑룡강성내 여러 대학교의 수십명이 선후하여 이 총서의 편찬에 참가했는데 총서의 출판은 동북해방구 문학 정리의 공백을 메웠고 흑룡강성의 중요한 문화구급사업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소개에 따르면 '1945-1949년 동북해방구문학대계'는 2019년에 중국출판기금의 지원을 받았고 2020년에는 또 흑룡강력사문화공정자금의 지원을 받았다. 총서를 편찬함에 있어서 충분히 조사연구하고 기초자료를 수집한 기초 우에서 국내 관련 분야의 중요한 전문가와 학자들을 편찬사업에 참여시켰다. 그리고 할빈, 치치할, 목단강, 가목사 및 장춘, 심양, 대련 등지에 흩어져 있는 도서관과 개인의 수중에 보관되여 있는 당시의 관련 신문과 잡지, 도서자료를 조사하고 복사하고 집중시켜 '문학대계'의 형식으로 1945년 이후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될 때까지 동북해방구 문학의 생태와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 선택 편집, 전시했다.

이 총서의 총주필 총곤(丛坤)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945-1949년 동북해방구 문학 대계'는 출판계가 동북해방구를 반영하는 현대 문학작품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로서 동북해방구 문학창작에 대한 전면적인 발굴과 정리에 립각하고 동북해방구 문학작품과 력사자료에 대한 새로운 파악의 기초에서 노력을 기울이였고 소설, 산문, 시가, 희곡, 평론, 력사연구자료 및 번역문학 등 각 분야에 걸쳐 동북해방구 문학의 면모를 전면적이고 완전하게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력사적, 현실적 의의가 크며 문학적 가치, 학술적 가치와 출판적 가치가 크다. 편집자는 동북해방구 문학의 전체 면모를 완전하게 구현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문학적 가치 이외에 작품의 문헌적 가치도 중시하여 문학성과 문헌성을 똑같이 중시하는 것을 수집, 정리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총서의 학술성을 보장하기 위해 동북현대문학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편집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각 권의 주필은 모두 중국현대문학방면의 학식이 깊은 연구자들이였다. 이와 같은 규모의 대형총서는 흑룡강 나아가 동북의 출판사에서 보기 드물며 수록된 작품과 문헌은 동북문화의 전승에 중대한 의의가 있어 구급적인 문화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1945-1949년 동북해방구문학대계'와 흑룡강대학출판사에서 이미 내놓은 '1931-1945년 동북항일문학대계'는 공동으로 동북현대문학연구체계를 구성하여 동북현대문학의 전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931년부터 1949년까지의 동북 현대문학을 체계적으로 발굴, 정리, 연구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흑룡강일보 조선어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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