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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주석, 독일총리와 화상회담 가져

2022-05-12 14:48:53

습근평 국가주석이 5월 9일 오후 독일 숄츠 총리와 화상회담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국제정세는 지속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계 안전, 발전이 직면한 곤난과 도전은 뚜렷하게 증가되여 동란 속에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정성을 주입할 수요가 절박해졌다. 중국과 독일은 모두 중요한 영향력이 있는 대국이다. 당면 정세하에서 중국과 독일은 특별히 건전하고 안정한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유지하고 중국과 독일 관계의 안정성, 건설성, 인솔성 작용을 잘 발휘해야 한다. 이는 두 나라 인민에게 유조할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50년래 중국과 독일 관계는 고수준의 운행을 유지하였다고 강조했다. 쌍방이 실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것을 통해 공동발전, 상호성공을 실현한 관건은 상호 존중, 호혜상생을 견지한 데 있다. 이 소중한 경험과 중요한 원칙은 시종일관 견지되여야 한다. 독일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중국의 초심에는 변화가 없고 독일과 협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진솔한 념원에는 변화가 없으며 중국과 독일이 의의가 있는 더 많은 대사를 공동 주재할 데 대한 신심에는 변화가 없다. 쌍방은 마땅히 대화와 협력의 주 기조를 견지하고 쌍무대화협력기제를 잘 사용하며 기후변화, 거시적 경제정책, 금융 안정, 동력자원 안전, 알곡 안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 등 제 분야에서 대화를 전개함으로써 부단히 중국과 독일 관계 내포를 풍부히 해야 한다. 호혜상생의 발전예비를 깊이 발굴하고 친환경 화 등 새 기술 분야 협력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해 독일을 망라하여 국내에 있는 각국을 위해 더 넓은 시장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진정한 다각주의를 창도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며 손잡고 국제사무에서 유엔의 핵심지위를 수호하며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하는 한편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추진하고 전세계 균형, 조화, 포용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독일이 전세계 발전창의와 전세계 안전창의를 적극 지지하고 이에 참여하여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유럽동맹은 전면 전략 동반자이고 중국과 유럽동맹은 서로에게 기회로 되며 중국과 유럽동맹의 공동리익은 분기보다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유럽동맹의 전략적 자주를 지지한다. 중국과 유럽동맹 관계는 서로 대항하지 않고 서로 종속되지 않으며 제3자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이는 쌍방이 마땅히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할 전략적 공동인식이다. 쌍방은 마땅히 변증적이고 장원한 안목을 견지하고 상호존중을 견지하며 정확한 인식을 고수하고 소통 강화로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지연정치 위기에 직면해 대화와 협력을 창도하고 중국과 유럽동맹 관계의 안정성으로 국제정세의 복잡한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전염병상황 이후 복구 난제에 직면해 발전전략 접목과 정책 조률을 강화하고 중국과 유럽동맹 협력의 개방성으로 세계 경제의 안정한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 전세계적 도전에 직면해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 등 인류 미래에 관계되는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중국과 유럽동맹 대화의 광범성으로 전세계 사무관리 심층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독일이 중국과 유럽동맹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영향을 주길 희망한다. 

숄츠 총리는 근년래 독일과 중국 관계는 량호한 발전세를 가져왔다고 표하고 쌍방은 마땅히 량호한 전통을 전승하여 두 나라 관계의 좋은 발전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중국과 함께 량국 수교 50주년을 공동 경축하고 각 차원의 밀접한 소통 왕래를 유지하며 새 라운드 독일-중국 정부 협상을 잘 개최하길 희망한다. 이밖에 전세계 공급사슬 안정과 거시적 경제정책 조률을 보장하는 등 중요 의제와 관련해 대화를 전개하고 무역 투자와 기후변화, 전염병상황 대처, 보건의료, 교육문화 등 광범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 독일은 중국이 고수준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데 진력하는 것을 환영한다. 이는 독일에 더 많은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다. 독일은 중국과 함께 다각 분야 소통 조률을 강화하고 유럽동맹과 중국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 

두 나라 지도자는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진솔하게 의사를 교환했다. 습근평 주석은 시종일관 평화를 주장하고 있는 중국은 사건 자체의 시비곡직으로부터 출발하여 독립자주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줄곧 자국의 방식으로 평화담판을 권장하고 정세 완화를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유럽안전을 재차 관건적인 갈림길에 놓이게 했다. 수습할 수 없는 국면이 초래되지 않도록 충돌 격화와 확대화를 전력 피면해야 한다. 유럽동맹은 력사적 책임과 정치적 지혜를 내와 유럽의 항구한 안정에 착안해 책임지는 방식으로 문제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 유럽 안전은 마땅히 유럽인의 수중에 장악되여야 한다. 중국은 유럽동맹이 평화담판을 촉구하는 분야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여 궁극적으로 균형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가능적인 유럽 안전 구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중국은 평화담판을 촉구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 관련 각측은 마땅히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담판을 통해 평화를 실현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담에 참석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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