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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진달래음악시즌 개막

2022-05-05 11:47:44

연변가무단에서 주관한 2022년도 진달래음악시즌 첫 공연이 4월 29일 저녁 연변가무단 3층 소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공연 현장. 

연변가무단 교향악단의 관현악합주 '한마음 한뜻으로 역경을 헤쳐나가자', 박은화의 녀성독창 '초봄', 방성길의 남성독창 '산간마을의 워낭소리', 녀성4중창 '새봄의 축복', 남성중창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14개의 종목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공연은 한시간 남짓이 지속되면서 관객들에게 문화향연을 선물했다.

연변가무단 함순녀 부단장은 "진달래음악시즌을 이어온 지도 5년째에 접어드는데 올해 진달래음악시즌에서는 특히 새로 창작한 연변가요들을 많이 들려드림으로써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및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소집에 헌례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틱톡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생방송을 처음으로 시도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연변, 봄빛 속을 거닐다'를 주제로 한 2022년도 진달래음악시즌 공연은 국경절련휴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연변가무단 3층 소극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입장시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은 물론 길상코드와 행적코드, 48시간내 핵산검사 음성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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