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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경제성적표 발표...11개 성 GDP 1조원 돌파

2022-05-05 11:45:17

중국의 1분기 각 지역 경제성적표가 발표된 가운데 전국 31개 성 중 11개 성의 국내총생산액(GDP)이 1조원을 넘어섰다. 

GDP 가 1조원을 넘은 11개 성에서 광동과 강소가 2조 7천만원, 산동은 2조원 가까이 되며 절강, 하남, 사천, 복건, 호남, 호북, 안휘, 상해가 모두 1조원을 초과했다. 지난 해와 비교할 때 1분기 GDP가 1조원을 넘는 성이 3개 더 추가됐다. 이 11개 성의 경제총량을 합치면 18조원 가까이로 전국 경제총량의 65%를 차지한다. 

전년 동시기 성장 속도와 비교할 때 30개 성이 플러스 성장을 실현했고 길림성이 코로나 사태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아 동기 대비 하락했다. 24개 성의 성장속도가 전국 수준보다 높거나 맞먹었다. 그중 신강, 강서, 복건, 호북, 귀주, 산서, 서장, 호남, 해남 등 성의 성장속도가 눈부셨는데 모두 6% 혹은 그 이상에 달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각지에서 국내외 정세변화가 가져다 준 여러가지 압력을 적극 극복하고 경제의 안정한 발전을 실현했다. 국가통계국 관련 책임자는 "경제가 장기적으로 발전하는 량호한 기본면은 변하지 않았고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하는 추세가 변하지 않았으며 발전 잠재력이 크고  공간이 넓은 특점도 변하지 않았다"며 "곤난과 도전을 극복해 경제의 지속적인 건전한 발전을 실현할 능력과 조건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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