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환자는 우유(순우유)를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이 마실 것을 권장한다. 순우유가 천연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유당은 자당과 달르며 저GI 식품에 속하기에 당뇨병환자가 충분히 마실 수 있다.
현재 우유 속의 칼슘, 단백질 및 특정 지방산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인슐린의 방출에는 칼슘의 참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충분한 칼슘섭취는 췌장 B 세포의 세포내 및 세포외 칼슘풀(钙池)에서 칼슘이온의 균형을 변화시키고 최종적으로 인슐린의 정상적인 방출에 영향을 미치며 유청단백질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할 수 있다.
동물실험에 따르면 충분한 칼슘은 실험쥐의 체중과 혈청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인슐린혈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유 속의 공액리놀레산(共轭亚油酸)은 쥐의 고인슐린혈증과 고혈당혈증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혈당조절이 필요한 사람은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