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조국 최북단의 흑룡강성 막하시 북극촌에 올해 첫눈이 내렸다. 흑룡강출입국 국경검문소 북극국경파출소에 주둔하고 있는 이민관리경찰들은 눈보라를 무릅쓰고 관할 구역의 보안 순찰을 실시하여 관할 구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고 관광객들의 출행안전을 보장했다.
북극촌은 국가 5A급 명승지로서 최북단에 위치한 지리적 위치와 독특한 자연 경관으로 인해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북을 찾아서' 와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의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조국 최북단에서 내린 첫눈은 동계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한 예열임에 틀림없었다.
흩날리는 눈송이가 북극촌에 신비로운 베일을 씌워 마치 아름다운 흰색 그림처럼 보였고, 하얗게 덮인 설경은 많은 관광객을 흡인하여 이곳을 방문해 사진을 찍찍게 했다. 동시에 갑자기 내린 폭설은 관할 구역의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의 이동에 많은 안전 위험을 초래했다. 폭설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북극국경파출소 이민관리경찰들은 눈보라를 무릅쓰고 관할 주요 지역에서 순찰을 실시하여 각종 안전 위험의 발생을 엄격히 방지하고 관할 구역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