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련휴기간, 중국을 출입경한 내국인 및 외국인이 총 525만 6천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75만 2천명으로 지난해 추석 련휴보다 18.6% 증가한 수치다.
18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이 중 중국 본토의 출입경 인원 수는 263만 2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고 홍콩, 마카오, 대만 주민은 207만명으로 7.3% 확대됐다. 외국인은 55만 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2% 늘었다.
중국의 출입경 검사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6% 증가한 24만 2천대(배, 렬차, 차량 포함)의 교통수단을 검사했다.
한편 국가이민관리국은 련휴기간 출입경 승객 흐름을 과학적으로 예측해 승객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