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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동티모르 대통령과 회담

2024-07-31 09:16:45

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29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동티모르 오르타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29일 오전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의식을 갖고 우리 나라에 대한 동티모르 오르타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천안문광장에서 례포 21발이 울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 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가 환영의식에 참석했다.

동티모르의 부총리와 외교협력부 장관, 중국주재 대사 등이 오르타 대통령을 수행했다.

군악단이 동티모르와 중국 두나라 국가를 연주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동반 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검열했다.

두나라 수반은 검열대에 돌아와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다.

오르타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으로 우리 나라를 국빈방문했다.

환영의식 후 습근평 주석은 오르타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대통령 선생은 동티모르 건국 공훈자이고 중국과 동티모르 두나라 친선사업의 정초자라고 말했다. 대통령 선생의 이번 방문은 동티모르 대통령의 첫 중국 국빈방문으로서 중요한 력사적 의의를 갖는다. 중국과 동티모르는 유구한 전통 친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동티모르의 독립을 가장 일찍 승인하고 동티모르와 가장 일찍 수교한 국가이다.

수교 후 두나라는 줄곧 서로 진심으로 대하고 서로 지켜주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여주었다. 두나라는 각이한 정치제도와 발전수준, 력사문화를 보유한 국가들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공동발전을 추진한 본보기이기도 하다. 두주일전 중국공산당 제20기 제3차 전원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중국은 개혁을 가일층 전면 심화하고 고품질 발전으로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해 글로벌 경제발전과 두나라 협력에 새 동력과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은 동티모르와 함께 두나라 사이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추진해 두나라 인민의 더 큰 복지를 도모할 것이다.

중국은 동티모르와 함께 '세가지 더 놓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면서 쌍무관계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견인하려 한다. 첫째, 확고하게 상호 지지하는 것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쌍무관계를 구축하려 한다. 중국은 국가통일과 사회안정을 위한 동티모르의 노력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며 동티모르와 함께 전략협력과 발전협력을 전면 심화해 두나라 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고 운명공동체 공동건설의 대방향을 따라 매진할 것이다. 둘째, 호혜상생을 견지하고 더 높은 품질의 실무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산업진흥, 인프라시설, 식량자급, 민생개선 등 4대 중점 령역의 협력과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의를 둘러싸고 발전전략 간 접목을 강화하고 수리건설, 물절약 관개기술, 재해방지 등 령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다. 그리고 벼재배, 어업, 빈곤감축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동티모르 경제의 자주와 다원화 발전을 도울 것이다. 셋째, '글로벌 남방'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다각협력을 전개하며 평화공존 5항 원칙 정신을 고양하고 유엔,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플랫폼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 그리고 평등하고 질서적인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 혜택, 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공동 창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중국-포르투갈어국가 경제무역 협력포럼, 유엔 식량농업기구 등 범위에서 동티모르와 다자협력, 3자협력을 더 많이 전개하려 한다.

오르타 대통령은 1976년 후 중국을 수차 방문하면서 중국의 천지개벽의 변화를 직접 지켜봤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의 지도 하에 중국이 절대적 빈곤을 해소한 것은 인류의 기적이다. 세계변국 하에서 중국은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일련의 중요한 글로벌 창의를 제출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팔레스티나 각 파벌 사이의 화해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과 세계 평화와 발전사업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 그리고 평화적이고 책임감이 있는 글로벌 대국의 역할과 영향력을 보여줬다. 동티모르의 경제사회 발전을 장기간 지지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에서 소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국에 사의를 표한다. 동티모르는 중국과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다지고 발전시키려 한다. 중국이 식량안전, 인프라시설 등 령역의 협력을 통해 동티모르의 자주적 발전에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 동티모르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할 것이다. 대만은 중국령토에서 갈라 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다. 동티모르는 '대만독립'과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며 국가주권과 령토완정을 위한 중국의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 남해문제는 반드시 당사국이 담판을 통해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동티모르는 중국 등 지역 각국과 함께 남해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인류운명공동체의 위대한 리념을 나는 전적으로 찬성한다. 이는 옛 동방문명의 지혜를 구현했다. 동티모르는 다자 범위에서 중국과의 밀접한 소통과 협력을 희망한다.

회담 후 두나라 수반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계획, 농업, 친환경 발전, 디지털 경제, 항공운수 등 령역의 쌍무협력 문건 체결식을 함께 지켜봤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동티모르민주공화국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할 데 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점심,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오르타 대통령을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왕의가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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