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료보장국 관계자가 18일 2년에 걸친 준비와 기획으로 전국 의료보장 표준화 실무조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고 밝혔다. 한편 각종 의료보장표준을 통합적으로 제정하여 각 표준의 관철실시를 추진하게 된다.
국가의료보장국은 2018년 설립 이래 의료보험정보업무코드표준을 돌파구로 의료보험약품, 의료용소모품, 의료봉사항목 등 18개 의료보험 정보업무 코드표준을 제정하고 발표하여 전국적으로 통일된 의료보험표준베이스와 데이터풀을 구축했다. 전국 359개 총괄지역의 지방 '외래 만성 특수 질환' 질병 지급 기준을 1029개 질병코드로 표준화하고 통일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다섯가지 만성 특수 질환 비용의 타 지역 직접 결제를 위한 기초 지원을 제공했다.
국가의료보장국 황화파 부국장: 우리는 전국의 현행 약 33만개의 의료봉사비용 수취항목을 정리하여 14688개의 전국의료봉사항목을 형성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의 치료비용명세가 명확하고 대중들의 병치료 비용지불이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확보했습니다.
국가의료보장국 관계자는 당면 우리나라 의료보장표준화사업에 일정한 기초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아직 통일된 표준화체계가 형성되지 않았으며 표준이 통일되지 않고 수치가 서로 인정되지 않는 현상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표했다.
국가의료보장국 황화파 부국장: 우리나라는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의료보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13억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의료 보장 개혁과 발전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국가의료보장국은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효률적이며 상호보완이 가능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