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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기네-비사우 대통령과 회담

2024-07-11 12:05:34

습근평 국가주석이 7월 10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기네-비사우 엠발로 대통령과 회담했다. 량국 원수는 중국과 기네-비사우 관계를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기네-비사우는 특수한 친선의 력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근년래 량국관계는 부단히 심화되고 정치적 상호신뢰가 한층 더 확고해졌으며 실무협력이 더욱 광범위해지고 국제 조률에서 한층 더 밀접해졌다고 말했다. 중국은 기네-비사우가 자주적으로 자국 실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것을 지지하며 기네-비사우와 함께 전통친선을 계승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다지며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량국 전략 동반자 관계의 내포를 부단히 풍부히 하여 기네-비사우가 국가 발전을 더 잘 실현하는 데 조력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기네-비사우와 함께 각 차원의 친선왕래를 밀접히 하고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강화하며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인솔로 농업과 광산업, 기초시설 건설, 청색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기네-비사우의 량질 농산품이 중국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기업이 기네-비사우에 가서 투자하고 기네-비사우를 도와 자원의 발전예비를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시킬 것이다. 중국은 기네-비사우 국내 건설을 위해 능력껏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계속 벼 기술전문가와 의료팀을 파견함으로써 기네-비사우가 량곡안전을 보장하고 공중보건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조력할 것이다. 쌍방은 교육, 청년 등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량국 민심상통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은 정부 장학금과 강습명액을 계속 제공하여 기네-비사우를 도와 국가 발전수요에 부합되는 각 종류 인재를 더 많이 육성하도록 도울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프리카는 모두 찬란한 문명을 갖고 있고 모두 식민통치를 받고 침략을 당한 가슴아픈 력사가 있으며 모두 민족독립과 해방을 아끼고 이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가 서로 지지하고 돕는 것은 모두 진심이다. 우리는 진심으로 대하는 친선적인 형제이고 발전도상국 단결협력의 모범이다. 새 정세 하에서 우리는 마땅히 손잡고 신시대를 창조해야 한다.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은 중국과 아프리카 인민이 평화공존 5항원칙을 실천하고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두주 전, 우리는 북경에서 평화공존 5항원칙 발표 7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 가을에는 북경에서 새로운 한기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중국은 기네-비사우 등 아프리카 나라들과 함께 평화공존 5항원칙을 고양하고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협력의 대계를 공동 상의하며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과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하고 손잡고 고수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길 바란다.

엠발로 대통령은, 나와 대표단은 중국에 도착한 순간부터 아프리카 형제에 대한 중국인민의 진솔함과 친선의 정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기네-비사우와 중국 관계는 량호하고 단단하며 쌍방은 시종일관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기네-비사우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 중국은 언제나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소중한 지원을 보내주었다. 기네-비사우 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시종일관 중국과 함께 한개 중국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대만 등 핵심리익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중국의 립장을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다. 기네-비사우는 중국이 취득한 위대한 발전성과에 탄복하며 중국을 외교분야의 최우선 방향과 가장 중요한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있다. 중국의 발전리념과 경험을 답습하고 경제무역 투자와 기초시설, 광산 동력자원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조력하길 희망한다. 중국은 종래로 식민통치를 하지 않았고 종래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지 않았으며 종래로 기타 나라에 자국의 의사를 강요하지 않았고 언제나 작은 나라에 평등과 존중을 제공하고 언제나 약속한 말을 행동에 옮겨 언행일치를 실천했다.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에 가져다준 것은 학교, 병원, 도로 등 아프리카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해줄 수 있는 협력 프로젝트이다. 기네-비사우는 중국이 아프리카 대륙 발전에 조력하는 데서 발휘하는 중요한 작용과 보내준 적극적인 기여를 높이 찬상하며 중국이 새로운 한기 중국-아프리카 협력론단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 기네-비사우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일대일로' 공동건설창의와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보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지지하며 다각 사무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력을 밀접히 하고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하길 바란다.

회담 후 량국 원수는 글로벌 발전창의, 경제발전,세관 검사검역, 지질 광산업 등 분야에서의 여러 량자 협력 문서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량측은 '중화인민공화국과 기네-비사우공화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건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엠발로 대통령과 부인 디니시아 녀사를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엠발로 대통령이 도착했을 때 의장병들이 대렬을 지어 경례를 올렸다. 량국 원수가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대가 중국과 기네-비사우 량국의 국가를 주악했다. 이어 천안문광장에서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엠발로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배동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지켜봤다.

같은날 저녁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엠발로 부부를 위한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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