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23일 도미니카 버턴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으며 량국 수교 20주년을 경축했다.

습근평 주석은 축전에서 도미니카는 카리브해지역 중국의 중요한 협력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중국과 도미니카는 수교 20년래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해 오면서 정치적 상호 신뢰가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확고해지고 실무협력 성과가 더욱 풍성했으며 량국 인민 사이 친선이 날로 깊어졌다. 나는 중국과 도미니카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 앞으로도 버턴 대통령과 함께 량국 수교 2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량국간 제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해 중국과 도미니카 관계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

버턴 대통령은 중국과 도미니카 관계는 강력한 힘을 지녔고 성과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도미니카는 중국과의 친선을 소중히 여기고 중국의 지원과 도움에 사의를 표한다. 앞으로도 중국과의 호혜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글로벌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아가기를 희망한다.

같은 날, 국무원 리강 총리도 도미니카 스케리트 총리와 축전을 주고받았다. 리강 총리는 축전에서 중국은 도미니카와 함께 노력하여 량국 수교 20주년 경축을 계기로 량국간 제분야 실무협력을 부단히 심화하고 두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케리트는 총리는 수교 20년래 도미니카와 중국은 상호 존중, 상호 리해를 유지해 왔고 중국의 지지와 협력은 도미니카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인정하면서 앞으로도 도미니카와 중국 관계가 부단히 강화되고 발전을 거듭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