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할빈 분란설동(芬澜雪动) 노르딕스키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 국제적 영향력을 이어가고 흑룡강 빙설관광대성 건설에 공헌하기 위해 2022-2023중국·할빈 분란설동 노르딕스키마라톤대회가 할빈금룡산(金龙山) 노르딕스키훈련기지에서 펼쳐졌다.
눈판 우을 질주하다.
이번 대회는 중국스키협회, 흑룡강성체육국, 중국민주건국회 흑룡강성위, 할빈시정부에서 주최하고 할빈시체육국에서 지도했으며 아성구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할빈시총공회, 아성구문화관광국에서 후원했으며 할빈시스키협회, 흑룡강 분란설동체육문화발전유한회사, 할빈 정쌍(鼎双)체육문화유한회사에서 주관했다. 이번 경기는 중국스키협회에서 인증한 국가급 장거리 노르딕스키대회로서 흑룡강, 호북, 하북, 료녕, 길림, 내몽골, 청해, 북경, 중경 등 9개 성, 시에서 온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그중에는 국외에서 온 국제친구와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명장도 적지 않았다.
출발.
대중 참여성을 돌출시키기 위해 이번 대회는 프로급 남녀 25km, 대중 엘리트 남자 25km, 대중 엘리트 녀자 10km, 대학생 남녀 5km 등 종목을 설치했고 또 청소년팀 5km, 대중체험팀 5km 등 총 8개 팀을 구성해 지역과 년령 제한이 없이 전민이 함께 참여하는 목표를 실현했다.
이번 대회는 할빈에서 두번째로 열린 분란설동 노르딕스키마라톤대회이다. 2021년에는 태양도풍경구에서 경기를 펼쳤고 2020년에 열린 대회 전신인 핀란드 티아스키마라톤은 장소를 볼가장원으로 하였는데 트랙설계와 풍경구의 경관을 심층적으로 융합시켜 얼음도시 인민들의 빙설스포츠에 참여하는 열정을 불러일으켰을뿐만 아니라 할빈의 매혹적인 겨울풍경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참여가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대담하게 개최지를 금룡산 노르딕스키훈련기지에 옮겨 진행했다. 국가스키대표팀의 훈련기지인 금룡산스키장은 최근 들어 국내에서 겨울철 인기 스키장으로 각광받으며 네티즌들로부터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스키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풍경속에 경기가 있고 경기속에 풍경이 있다'는 혁신적인 조치는 대중들에게 열정적이고 격동적인 스포츠 분위기를 조성했을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들과 현장 관중들로 하여금 빙설스포츠의 쾌락을 즐기는 동시에 빙설스포츠의 매력을 느끼게 하여 '스포츠+관광'의 심층 융합을 실현했다.
사자춤.
대회 주관측이며 할빈시 스키협회 비서장인 한매(韩玫)는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할빈시의 도시 영향력을 제고하고 '중국·할빈 국제빙설제' 기간의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를 구축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년간 할빈은 '빙설문화의 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체육국도 '체육 사회화, 사회 체육화' 발전 리념을 제기했다. 우리는 분란설동 노르딕스키마라톤대회 등 브랜드 경기를 통해 전민 건강운동으로 겨울철을 '뜨겁게 달구는' 동시에 '하나의 강을 중심으로 량안에 빙설을 건설하여 전성이 운동에 열광하는' 그림을 그리고 나아가 지역 빙설스포츠와 빙설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스포츠를 사회 경제 및 각 분야의 융합발전에 기여하는 동력으로 삼을 것이다"고 한매는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