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할빈에서 출발한 Y687차 관광전용렬차가 천천히 플랫폼을 떠났다. 이는 올해 음력설운수기간 운행하는 첫 빙설순환선관광전용렬차로서 우리 나라 화동, 화남 등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겨울철 북국의 풍경을 마음껏 유람하도록 편리를 제공했다. 할빈국제빙설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전국 각지 관광객들이 룡강을 찾았다. 빙설대세계, 중국설향, '북극'막하, 야부리스키풍경구 등 관광지는 올 겨울 가장 인기있는 빙설관광지로 되였다.
중국철도할빈국집단유한회사는 빙설관광발전을 적극 봉사하고 대중들의 겨울려행에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광운수제품을 제공해줬다. 빙설순환선관광전용렬차는 원생태북극빙설려행을 주제로 6박7일의 기차관광을 내왔는데 할빈, 막하, 해랄, 자란툰 등 빙설관광인기지역의 림해설원, 동북인가, 사냥부락, 목축민의 집 등 다양한 특색장면 및 흔적찾기, 락타쟁기, 모닥불놀이, 민속활동 등 화려한 체험을 포함했다. '중국랭극' 근하와 심산 속에서 관광객들은 순록과 친밀히 접촉하며 수렵부락의 유구한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신주북극' 막하에서는 아시아의 유일한 성탄주제촌락을 만나볼 수 있다. 본 관광프로젝트는 은빛색으로 장식된 일망무제한 설원을 종횡하며 북국풍광을 실컷 구경하고 인문풍습을 음미하며 부동한 빙설체험을 갈망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출행선택을 마련해줬다.
성향철려회사 관광렬차 책임자는 "남방 관광객들은 북국의 빙설관광에 대해 매우 동경하고 있으며 관광항목이 출시되자마자 열렬한 환영을 받아 일주일내에 인수를 다 채웠다. 빙설관광순환선전용렬차는 2월말까지 운행되는데 8편을 증편하여 관광객들의 빙설관광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천혜의 빙설자연환경과 독특한 빙설문화를 갖고있다. 음력설 전에 귀향려객흐름, 빙설려객흐름이 중첩되고 할빈, 목단강, 가목사, 막하 등 빙설관광 인기도시가 려객흐름의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할빈국집단회사는 관광시장의 발전추세를 단단히 틀어쥐고 운수에너지와 수요의 정확한 일치를 실현하여 성소재지 할빈을 중심으로 '2시간~3시간 교통권'을 구축하고 할빈, 목단강, 가목사 순환선고속철도렬차를 증편하여 연선의 량질빙설자원을 련결시켜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겨울맛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 했다.
음력설운수 고봉기에는 하루 최고 286차에 달하는 운행렬차를 배치해 북경, 천진, 제남, 청도, 대련, 심양, 반금, 적봉, 훅호트에서 흑룡강에 통하는 직통림객렬차를 증편하여 '손님을 성에 끌어들이는'관광모식을 추진한다. 경하 고속철도는 야간 고봉선 고속렬차를 추가하여 경하 두 지역 렬차의 가장 빠른 운행 시간을 4시간 45분으로 단축해 '야간경제'를 촉진하여 관광시장의 회복을 돕는다. 그외 할빈, 할빈서, 치치하얼, 목단강, 가목사 등 9개 역에서는 환승업무를 개설해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또한 역에 가서 표를 보충하고 처리하는 것과 수수료를 취소하고 년령에 따라 아동려객에 대해 우대표값을 실시하여 더욱 많은 미성년려객에게 혜택을 주며 일부 려객렬차의 최대할인폭은 5.5%까지 하여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편민혜민의 새로운 조치를 향수하게끔 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