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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력설 련휴기간, 아름다운 흑룡강 관광시장 다시 열기를 되찾아

2023-01-05 10:02:48

3일, 기자가 성문화관광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양력설 휴가기간 전 성 루계 출행자수는 연인수로 241만 8000명으로 관광수입 14억 8900만원을 실현했다. 그중 성내 출행관광객은 연인수로 190만 2000명으로 78.6%를 차지했다. 성외 관광객은 51만 6000명으로 21.4%를 차지해 지난해 양력설 대비 29.3% 상승했다. 양력설 휴가기간 전 성 관광시장의 운행은 평온했는 바 관광안전책임사고 및 중대 관광신고가 없었다.

2일 10시경, 기자가 할빈극지공원내의 흰고래쇼장에서 본데 따르면 아직 흰고래쇼의 공연시간이 되지 않았음에도 관광객들은 이미 륙속 착석했으며 중간구역의 좌석은 기본적으로 꽉 찼다. 10시 30분, 공연이 정식 시작되였다. 거대한 유리벽을 통해 호흡을 잘 맞춘 흰고래 세마리와 그들의 조련사는 마치 물속의 요정들과도 같았으며 '해양지심'등 표연동작은 수시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이 끝날 쯤 사랑스러운 흰고래들은 단체로 커튼콜을 하며 관광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휴가를 리용해 우리 가족은 극지공원에서 흰고래쇼, 돌고래쇼 그리고 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 공연을 보았는데 아직도 황홀한 기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는 또 올 것이다!" 할빈극지공원려행을 마치고 자가용으로 이춘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있는 관광객 진리의 말이다.

할빈극지공원의 분주한 정경은 다시 열기를 되찾는 흑룡강성 관광시장의 축소판이다. 

여러 관광전자상거래플랫폼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전염병예방통제정책의 끊임없는 최적화조정과 전염병 회복상황에 따라 양력설 련휴기간 빙설관광은 재차 인기관광키워드로 되였다. 빙설관광의 중요한 목적지 한곳으로서 흑룡강은 각 큰 플랫폼에서도 평범하지 않은 '성적표'를 내놓았다.

씨트립(携程)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2023년 양력설 휴가기간 흑룡강의 관광주문량은 2022년 추석 휴가기간에 비해 107% 성장했는데 그중 본 성의 관광주문량이 31%, 여러 성의 주문량이 69%를 차지했다. 북경, 료녕, 산동, 상해, 강소, 광동, 천진, 길림, 절강, 해남 등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 대거 흑룡강을 찾았는데 이들은 할빈빙설대세계, 중국설향, 할빈열설기적, 태양도풍경구, 할빈극지공원 · 극지관, 송화강관광삭도, 룡탑, 태양도설박회, 야부리신체육위원회스키장, 경박호풍경구 등을 찾아 흑룡강의 빙설을 체험했다. 이는 또 흑룡강이 호텔 품질을 더욱 중시하게끔 했다. 수치에 따르면 올해 양력설에 할빈고성호텔의 예약량은 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되였다. 한편 국내 인기목적지가 전염병의 영향에서 벗어난 후 항공권, 호텔 등은 2020년 양력설 련휴기간에 비해 량적가격이 일제히 상승되였다. 그중 할빈은 겨울 인기목적지 순위 10위권에 들었을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량도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올랐다.

이밖에 양력설 휴가기간 흑룡강성 각지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관광주제활동을 출시해 '빙천설지'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빙설관광 '룡강브랜드'를 노래하며 관광객들이 흑룡강에서 빙설의 랑만려행을 만끽할수 있도록 했다. 

대경시 조원현은 '빙응량강 설온조원'을 주제로 제1회 빙설축제를 개최하며 조원 문화관광자원과 지역특색을 전방위적으로 과시하고 조원이 겨울관광목적지 도시로의 발전을 추진했다. 그외 려명호룡주빙설락원이 개원한 가운데 '룡등백호' 2023 제5회 새해맞이 빙상룡주초청경기, 련환호온천관광지 얼음굴리기, 겨울포획 등 빙상활동들도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았다. 계서시는 '계서빙설소요유'를 주제로 '얼음쇼', '눈의 혼', '빙한의 춤', '겨울 꿈'이라는 4개 주선을 둘러싸고 '목릉하, 흥개호, 우쑤리강' 3대 빙설판을 구축해 군중들에게 성대한 빙설문화 향연을 선사했다. 이춘시는 오취구 제4회 삼림빙설환락시즌, 제4회 남차현삼림눈뿌리기축제, 봉암산채 신년맞이 배산기복행사를 개최했다. 흑하시는 겨울 '극경 빙설 · 접무 흑하'의 주제를 둘러싸고 '중로 쌍자성 · 북국 양생지'라는 국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이밖에 할빈빙설대세계, 중국설향 등 관광지에서도 분분히 새해맞이 활동, 모닥불야회 등을 출범시켜 대량의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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