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11월 중국의 총 수출입액은 38조 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중국 세관총서(관세청)의 7일 발표에 따르면 1~11월 수출은 21조 8400억원으로 11.9% 증가했으며 수입은 4.6% 늘어난 16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11월까지 중국과 아세안(ASEAN), 유럽련합(EU), 미국 간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5%, 7%, 4.8% 증가했다. '일대일로' 주변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20.4% 늘어난 12조 540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19조 4100억원으로 중국 전체 수출입액의 50.6%를 차지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