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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대형 프로젝트 여러개 체결

흑룡강-복건(하문) 기업협력교류회서 48개 프로젝트 체결, 계약총액 328억 5600만원

2022-09-09 14:04:31

제22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투자무역상담회) 가 8일 하문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흑룡강성 39개 기업이 161가지 제품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가함과 아울러 흑룡강-복건(하문)기업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할빈시는 스타도시로 투자상담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회에 참가한 흑룡강기업 중 식품류 기업 15개, 농부산물 및 심층가공 기업 5개, 주류 기업 6개, 식용균류 기업 4개, 화학공업류 기업 1개, 반도체재료 기업 1개, 신형재료 기업 1개, 뷰티음료류 기업 1개, 중약류 기업 1개, 봉제품 3개, 삼제품 기업 1개이다. 특히 흑룡강성의 신흥 농부산물 브랜드인 '흑토지 우량제품'이 중점적으로 선보이면서 국가 식량 주추돌인 흑룡강성의 책임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날 오후, 흑룡강-복건(하문) 기업협력교류회를 가졌다. 사전의 상담과 교류를 통해 이번 협력교류회에서 프로젝트 48개를 체결했으며 그 계약 총액이 328억 56만원에 달했다. 그중 투자프로젝트 40개, 무역프로젝트 5개, 전략협력협의를 3개 체결했는데 그 계약액이 각각 161억 4600만원, 116억 1천만원, 51억원이다.

교류회에서 성 발전개혁위원회, 성 농업농촌청, 성 상무청은 각각 '4567' 산업발전 계획 및 협력, 농업 발전 협력, 대북 개방 협력 등 세개 면에 대해 소개 설명하였다. 하문행흥그룹, 가호그룹(하문)유한공사, 하문상서그룹, 복건굉록식품유한회사들이 기업 대표로 각각 발언했다.

투자상담회 참가 기회를 빌어 할빈신구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복건성 상인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총 6개 기업이 협력 협의를 체결했으며 그 계약액은 52억 5천만원에 달했다.

이번 투자상담회에는 처음으로 '중국 투자 인기 도시'전시구역을 설치했는데 할빈신구, 심양, 치박 등 18개 도시(구)가 참가했다. 할빈신구 부스는 '혁신, 실용, 개방, 협력'을 주제로 할빈신구의 경제발전, 투자환경, 투자유치 정책 및 중점 단지를 전방위적으로 전시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윤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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