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제13차 당 대회 보고에서는 "문화 번영의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단결하고 분투하는 정신력을 응집하며 력사문화 유산 보호와 전승 리용을 강화해야 한다" 제기하였다. 현재 전 성 건설계통은 력사문화 건축보호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전 성 도시와 농촌의 력사문화 보호전승 체계계획을 적극 편성하고 있다. 한편 도시설계와 건축양식 관리를 한층 강화해 룡강 특유의 지역환경, 문화특색, 건축양식 등 '유전자'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는데 할빈시, 치치할시, 이란현, 녕안시, 흑하시애휘구는 이미 흑룡강성 건설부문의 지도 하에 새로운 력사문화 도시계획을 건립했다.
근년래 흑룡강성은 력사문화 보존의 전승사업을 철저히 하고 력사문화 지역의 설정과 력사 건축물 확정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력사문화 지역 총 34곳을 지정했는데 일차적으로는 19곳을 발표했다. 그외 력사 건축물 514곳을 확정해 이미 479곳이 발표를 마쳤다. 력사문화 지역을 잘 보호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보수작업도 잇따르고 있다.
7일 오후 기자는 할빈시화원거리의 력사문화 거리와 교통거리, 하구거리, 세관거리를 찾았다. 이 지역은 흑룡강성고특건축기술개발회사가 시공을 맡았는데 화원거리 역사문화거리 D구역의 이동불가한 문화재에 력사건축 보수공사를 하여 '보호위주, 구조제일, 합리적 리용, 관리강화'라는 문보사업의 방침에 따라 지역 내 보존건축물을 하나하나 보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A, B, C구역 내에 위치한 중러련합캠퍼스 건설공사 현장에서 기술자들은 오래된 건물의 100년 된 벽돌 등을 보수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중러련합캠퍼스 건축은 새로운 건축과 오래된 건물의 혼연일체로 이어져 더욱 아름다운 중러문화, 력사와 현대문화가 더욱 잘 어우러진 캠퍼스 건축군을 이룩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