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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흑룡강대표단 뉴스브리핑이 북경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혁신발전의 새 엔진을 마련해 흑룡강의 전면적 전방위적 진흥을 추진하자'는 주제로 흑룡강 중요 분야의 최신 발전 상황과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손철 전국인대대표는 "흑룡강은 중국 빙설자원과 빙설스포츠, 빙설관광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성급 지역으로서 빙설스포츠, 빙설산업 발전의 우세와 조건이 독특하다"고 밝혔다. 그는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에 흑룡강성은 빙설스포츠와 빙설산업의 발전을 크게 중시하고 있다”며 흑룡강성은 빙설스포츠와 빙설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룡강의 진흥발전을 위해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육성하며 새로운 경제 성장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흑룡강성 빙설경제발전계획(2022-2030)'을 제정, 출범하여 빙설스포츠,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관광 4대 산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빙설천지는 금산과 은산이다'는 선도구역,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 국제화 빙설경제 시범구'를 만들어 일련의 관련 정책과 조치를 내놓으며 빙설경제 '2개 구역(双区)'의 고품질 건설을 추진하여 룡강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농업대성인 흑룡강성은 농업을 위주로 하는 현(시,구)이 현급 행정구의 절반을 넘어 차지한다. 때문에 룡강의 전면적 진흥과 전방위적 진흥 과정에서 향촌진흥은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흑룡강성 전국인대대표 전립곤은 현재 향촌발전 현황에 근거하여 '향촌진흥에 과학의 힘을 보태 공동부유를 실현하자'는 건의를 제기했다. 전립곤 대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디지털 향촌건설을 추진하고 향촌진흥에서 디지털기술의 추진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필요한 수단과 중요한 근거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디지털화 기술을 응용해 정보강농을 적극 추진하고 향촌의 정보기반시설 건설과 보호를 가속화해야 한다. 농촌지역의 인터넷, 광대역 기초통신과 광섬유통신시설 건설을 가속화하고 기지국을 함께 건설해 공유해야 한다. '3농' 생태발전에 필요한 제품, 응용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디지털 농업종합 서비스 플랫폼을 다그쳐 건설해 농업경영주체에 디지털 농기계, 디지털 식물보호, 디지털 방역과 농산물 품질추적 등 생산디지털화 해결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동시에 사물인터넷 등 수단을 리용하여 표준이 통일되고 권리와 책임이 명확하며 서로 련계되고 통하는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현역, 촌역 각종 자산에 대한 디지털화 동태모니터링(动态监测)을 실현해야 한다. 농업생산 과정에 빅데이터기술을 응용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어야 한다. 농업생산 데이터를 제2, 제3산업으로 확장시켜 농업의 생산, 가공, 류통 일체화 발전을 이끌어야 해야 한다. 농산물가공기업이 빅데이터, 5G, 불록체인(区块链) 등 기술을 깊이 응용하도록 지원하고 생산정보와 설비정보를 실시간 코체인(上链)하고 융통하며 공유하는 것을 추진해 생산과정의 자동화, 관리방식의 네트워크화, 결책지원의 디지털화 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 남통대학교 교장 시위동 위원은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우울증 검사와 검진에서 미성년자에 대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고 학년을 단위로 미성년자 학생 및 학부모가 자주적으로 시간과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병원측은 결과이상자에 대해 '1:1'로 고지를 하고 검사결과를 알 수 있는 학교측 인원은 제한시켜야 한다. 교육부문은 우울증 검사 학생 검진 명세서 규장을 출범하고 학생 심리건강 프라이버시 보호방법 및 프라이버시 루설 책임추궁 기제를 제정해야 한다. 또한 학생에 대해 여러차례 우울증 검사를 진행하고 '한번 검사로 확정짓지' 말아야 하며 검사 정확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 중국최고권력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 년례회의가 북경에서 개최 중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이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우주 바깥출입을 진행한 녀성 우주인 왕아평은 올해 현장 회의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 시각 그는 다른 두 동료와 함께 400킬로미터 밖의 우주정거장에서 과학연구임무를 수행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열심히 자신의 직책을 리행하고 있으며 군대과학연구단위 인재대오건설 등 건의를 제기했고 우주항공 수업도 착실하게 준비 중이다.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 사이에 진행된 선거에서 왕아평과 기타 700여명 녀성대표가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출되였다. 3000명 가까이 되는 대표들 중 녀성의 비례는 24.9%로 지난기 보다 1.5%포인트 제고되였다. 이 수치는 2018년 세계 국가 의회 의원들 중 녀성의 평균비례를 초과했으며 녀성이 중국 정치생활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대회개막 당일 '대표통로'에 서서 매체의 취재를 접수한 8명의 대표들 중 절반은 기층에서 온 녀성 대표들이다. 오늘날 새로운 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명액과 선거문제 결의초안이 이번 회의에서 심의 중이다. 그중에는 "녀성대표의 비례를 원칙적으로 지난기보다 늘려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는 앞으로 5년래 여러 민족, 여러 업계, 여러 업종의 보다 많은 녀성들이 중국의 최고 민주정치무대에 등장할 것임을 의미한다.
  • 중공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기률위원회 서기 조락제가 지난 5일 오후, 그가 소속된 흑룡강대표단을 찾아 대표들과 함께 정부사업보고를 함께 심의했다. 조운, 왕수총, 가홍도 등 대표들이 선후로 발언했고 조락제는 열심히 경청하면서 대표들과 교류하고 토론했다. 조락제는 대표들의 발언을 청취한 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리극강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을 지도로 19차 당대회와 19기 력대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하면서 당면 직면한 정세와 임무, 위험과 도전을 파악하고 올해 정부사업에 대해 전면적으로 포치했다. 이는 사고방식이 분명하고 임무가 명확하며 조치가 실제적인 훌륭한 보고이다. 이에 전적으로 찬성한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년, 세기의 전염병과 백년의 변혁이 교차된 준엄한 형세에서 '14.5' 새로운 장정을 시작하는 무거운 임무에 직면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전당과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국내와 국제의 2개 큰 국면을 총괄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총괄하며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고 '5위1체(五位一体)'를 이루는 총체적 배치, '네가지 전면'의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면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예정 대로 빈곤퇴치 공략전을 잘 치러 초요사회 건설을 전면적으로 실현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의 경제 발전과 전염병 예방통제의 글로벌 선두권을 유지하고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새로운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향 신흥촌 김동호당지부서기는 이번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가하여 "농촌을 발전시키고 건설할 때 고속도로와 농촌도로의 록화를 계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984년부터 시작하여 38년간 신흥촌을 이끌어 온 김동호당지부서기는 정부의 농촌진흥 관련 정책을 본촌 실제와 유기적으로 결부시키고 우세와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정신문명, 생태환경, 경제발전을 전면적으로 발전시켜 신흥촌을 전국 소수민족특색촌, 전국 향촌관광중점촌으로 이끌었다. 흑룡강성이 전국 식량안보에서 '바닥짐' 역할을 잘 하려면 농작물 생장의 장애를 제거해야 할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향촌건설에서 환경미화도 매우 중요함을 감안, 량자의 유기적인 조화를 념두에 두고 고속도로와 농촌도로의 록화관련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파생적인 약점을 최소화할 것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현실에서는 계획이 불합리하거나 관리가 제때에 이뤄지지 않아 도로 량옆에 심은 나무가 농작물의 해빛 흡수와 주행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간혹 초래된다는 것이다.
  • 식량생산의 생명선, 토지가 있어야 곡식이 있다. "습근평 총서기가 흑토지를 '경작지 중의 참대곰'으로 지적한 바 있다. 흑룡강성은 동북평원 흑토지구역의 핵심구역에 위치해 전형적인 흑토지 면적이 전국의 56.1%를 차지하고 있는바 이는 대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한 귀중한 재부이다. 우리는 흑토지의 보호와 리용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각지의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적절한 대책을 세워 등급을 나누고 분류하며 다양한 경로과 방법, 수단으로 과학기술 연구성과의 응용을 강화하고 높은 기준의 경지정리를 추진함으로써 우리가 딛고 있는 이 흑토지가 점점 비옥해지도록 해야 한다." 허근 흑룡강성위서기가 수화시와 조동시에서 흑토지보호사업에 관해 조사연구하면서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도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흑룡강성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과 중요한 지시정신을 착실히 관철 실행하며 정치적 포지션을 제고하고 대국의식을 증강하며 책임담당을 강화하여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리용함으로써 국가식량안보를 지키는 '바닥짐'역할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인대대표 왕금회는 "경작지는 식량생산의 생명선이다. 식량생산 대성으로서 흑룡강의 흑토지 경작지자원은 더욱 소중하다. 흑룡강성 성위성정부는 시종 흑토지보호를 정치적 책임으로 틀어쥐고 수년간의 노력을 거쳐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전성 흑토지의 경작지 질량등급은 평균 3.46으로 동북흑토지구역보다 0.13 등급 높으며 토양유기질 평균 함량은 킬로그램당 36.2그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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