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5일 오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3000명에 가까운 전국인대 대표들이 인민의 중탁을 어깨에 짊어지고 대회에 참가하여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신성한 직책을 리행했다.
인민대회당 대강당의 분위기는 장중하면서도 열렬했다. 주석대 장막 한복판의 국장은 산뜻한 붉은기와 한데 어우러져 유난히 빛났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조락제가 대회를 사회했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리홍충, 왕동명, 소첩, 정건방, 정중례, 학명금, 채달봉, 하유, 무유화, 철응, 팽청화, 장경위, 뤄쌍장춘, 쉐커라이티·자커얼, 류기가 주석대 집행주석 자리에 앉았다.
습근평, 리강,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과 대회 주석단 성원들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14기 전국인대 2차 회의에 참가해야 할 대표는 2956명이다. 5일 오전 회의에 참가한 대표는 2872명이고 결석한 대표는 84명으로서 참가인수가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