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우명(王友明) 중국국제문제연구원 개발도상국연구소 소장 겸 청화대학교 경제관리대학 중국∙세계경제연구센터 '브릭스 경제 싱크탱크' 선임연구원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대표로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가 발전을 실현하는 시범효과는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왕 소장은 빈곤감축, 식량안보, 방역과 백신, 발전 자금 조달, 기후변화, 록색발전, 산업화, 디지털 경제, 련계성 등 분야의 협력에서 브릭스는 많은 개도국의 발전 수요에 적합하며 많은 개도국들의 립장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브릭스+' 개념 제안은 브릭스가 개도국의 요구와 리익을 늘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면서 "브릭스+의 한 가지 중요한 리념은 브릭스 회원국이 다른 신흥시장 및 개도국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릭스 신개발은행(NDB)은 회원국을 확대했으며 아랍에미리트, 우루과이, 방글라데시, 이집트의 가입을 승인했다. 또 많은 나라들도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