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목단강대학에서 '다채로운 예술로 중러의 정을 나누다' 중러 청소년 예술문화 교류 행사가 열렸다. 81명의 러시아 청소년들이 목단강대학 학생들과 함께 언어를 배우고 예술을 교류하며 량국 문화를 료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현장 공연은 '우호의 소리'와 '문화 교류의 아름다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중러 량국 학생들은 전통무용, 발레, 무술, 노래, 민족악기, 한복쇼(汉服秀), Cosplay쇼 등 다양한 형태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공연했다. 중러 량국 청소년들은 '카츄사'를 합창하며 우정을 례찬하고 할빈의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응원했다. 공연이 끝난 후, 이 행사에 참석한 중러 량측의 지도자와 래빈들은 중러 량국 학생들에게 수학연수 증명서와 우호 트로피를 수여했다.
중러학생예술작품전에는 목단강대학 언론예술학원 학생들의 유화, 국화, 채암화, 전지, 칠화 등의 예술작품과 러시아 청소년들의 수채화와 유화가 전시되였다. 목단강대학 학생들이 선물봉투, 책갈피, 패브릭등(布艺灯具)에 서예를 적어 공예품을 만들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그들의 서예 작품을 칭찬하도록 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