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월 21일 습근평 국가주석이 모스크바 크레믈리궁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3년여만에 재차 모스크바를 방문하게 되였고 또 중국 국가주석을 련임한 후 첫 출국방문으로 러시아에 대한 국빈방문을 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10년래 나와 푸틴 대통령은 밀접한 관계를 건립하고 전략적 소통을 확보하였으며 량국의 전략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했다.

방금전 나와 푸틴 대통령은 진솔하고 친선적이며 성과적인 회담을 진행하고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고 많은 새로운 중요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우리는 '신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할 데 관한 중국과 러시아의 공동성명'과 '2030년전 중국과 러시아 경제협력 중점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하여 다음 단계 량국관계 발전과 각 령역 협력을 기획하고 포치했다.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함께 10년래 량국관계 발전성과를 회고하고 량국관계가 쌍무 범주를 넘어 세계 구도와 인류의 전도 운명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공동으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선린친선과 협력상생 원칙에 따라 각 령역의 교류와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새로운 력사 조건에서 쌍방은 더욱 넓은 시야와 더욱 장원한 안목에서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파악하여 인류 진보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해이래 중국과 러시아의 전방위적 실무협력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기본면이 안정되고 상호 보완성이 강하며 견인성도 충족한 특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전과 비교해 중국과 러시아의 쌍무 무역액은 116% 성장했다. 이는 량국관계의 물질적 토대를 효과적으로 다졌을 뿐만 아니라 량국의 각자 경제사회발전을 위해서도 중요한 조력 역할을 발휘했다. 이 성적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나와 푸틴 대통령은 통일적인 계획 설계와 상부 계획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에너지, 자원, 전기기계제품 무역을 확대하고 쌍방의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견인성을 증강하며 정보기술과 디지털경제, 농업, 봉사무역 등 령역의 협력을 확대하고 전통무역과 신흥분야 협력의 상호 보충과 공동발전으로 국제물류 운송을 더 원활하게 추진할 것이다.

우리는 인문교류의 초석을 계속 튼튼히 다져야 한다고 인정했다. 량국의 우호 성과 주, 자매도시들이 교류를 확대하도록 추진하고 중러 체육교류의 해 행사를 잘 개최하며 량국의 인적왕래를 추진하는데 편리한 조건을 마련할 것이다.

쌍방은 유엔 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인 중러 량국은 계속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상해협력기구와 브릭스국가 협력기제, 20개국그룹 등 국제 다각 구도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며 방역후의 경제 회복을 추진하고 다극 세계 구도를 장대시키고 구축하여 글로벌 관리체계의 건설적인 력량을 보완할 것이다. 동시에 세계 식량안전과 에너지안전,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을 함께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지난 달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데 관한 중국립장'문건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위기문제에서 중국은 줄곧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립장을 견지하며 평화담판을 적극 권장하고 사태의 시비곡직에 따라 자체의 립장을 결정했으며 시종 확고하게 평화, 대화, 력사의 정확한 편에 섰다.

습근평 주석은 계속하여 여러가지 방식으로 푸틴 대통령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중러관계의 안정적이고 장원한 발전을 인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