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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월 상품 무역 흑자 259억달러 기록, 전년과 비슷

2023-03-21 10:47:44

지난 13일 강소성 태창(太倉)항 부두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지난달 은행 외환결제 규모와 기업·개인 등 비은행 부문의 대외수지가 안정세를 보였다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15일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월까지 중국 비은행 부문의 대외수지는 314억달러의 흑자를 냈고 크로스보더 자본 흐름과 역내외 외환 시장 수급도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했다.

왕춘영(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은 "음력설 이후 기업의 원자재 수입과 재고 비축 능력이 증가했다"면서 "대외 지출도 확대돼 생산 및 운영 부분에서 계절적 특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무역은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의 올 2월 상품 무역 대외수지 흑자는 25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해 여전히 높은 규모를 유지했다. 서비스 무역에서는 43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월과 전년 동기보다 약간 감소했다. 또 국경 간 려행 지출이 완만하게 회복되면서 일부 신흥 서비스 산업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왕 부국장은 "중국 외환시장은 기초가 튼튼하며 조건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의 부양책이 갈수록 뚜렷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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