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 주요 정부기구, 립법및사법기구와 홍콩주재, 마카오주재 중앙기구 등 모두가 반기를 드리워 애도의 뜻을 표했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은 1일 사무청사내에 조문소를 설치하고 각계의 조문을 받았다. 조문소내에는 홍콩 각계에서 드린 화환과 애도하는 대련이 놓여있었다. 전국정협 부주석 동건화가 친족에게 위탁하여 화환을 드렸다. 전국정협 부주석 량진영,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 홍콩특별행정구 전 행정장관 림정월아, 홍콩특별행정구 정부관원, 행정회의 전체 비관수 의원, 립법회 주석과 의원, 사법기관 주요책임자 및 각계 인사들이 조문소를 찾아 조문했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주임 락혜녕,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국가안전공서 서장 정안웅,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고부 특파원공서 책임자,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국인민해방군부대 정위 뢰여흠 등이 조문소를 찾아 조문했다.
당일 오후, 수천명의 홍콩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청사 앞으로 왔다. 길게 줄을 선 이들은 손에 생화와 추모표어를 들고 헌화처에서 애도의 뜻을 기탁했다.
리가초는 11월 30일에 홍콩특별행정구를 대표하여 강택민 주석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강택민 주석의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 리가초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강택민 주석은 공인하는 숭고한 명망을 지닌 탁월한 지도자이며 중공 제3세대 중앙지도집단의 핵심이며 '세가지 대표'중요사상의 주요 창시자이다. 그는 국가의 전면적 개혁개방의 새 국면을 개척하고 의법치국의 기본방략을 실시하였으며 '평화적인 통일,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방침을 견지하여 홍콩, 마카오의 순조로운 회귀를 실현하였는바 공헌이 위대하다.
홍콩전문진수학원 학교리사회 주석 겸 교감 류패경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강택민 주석을 추모하여 홍콩 각계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 방침을 계속하여 전면적으로 정확하게 관철, 시달하고 초심을 명기하고 분발향상하며 국가발전 대국에 적극 융합되고 나라의 주권, 안전, 발전 리익을 수호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하여, 홍콩의 번영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마카오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은 1일 기관청사에 조문소를 설치하고 각계의 조문을 받았다. 조문소에는 마카오 사회 각계에서 드린 화환이 놓여있었다. 전국정협 부주석 하후화, 마카오특별행정구 행정장관 하일성, 마카오특별행정구 전 행정장관 최세안,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 각급 관원, 행정회 위원, 립법회 주석과 의원, 사법기구 인원 등이 조문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하루 동안 1200명 넘는 각계 인사들이 조문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마카오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 주임 정신총, 마카오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 특파원공서 책임자, 마카오특별행정구주재 중국인민해방군부대 사령원 서량재 그리고 20차 당대회 정신 학습, 관철 중앙선전강연단 책임자 등이 조문소를 찾아 조문했다.
하일성은 11월 30일에 마카오특별행정구정부를 대표하여 강택민 주석의 서거에 침통한 애도를 표함과 아울러 강택민 주석의 가족에게 진지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 하일성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강택민 주석은 전국인민이 공인하는 숭고한 명망을 가진 탁월한 지도자이다. 강택민 주석은 마카오의 발전과 마카오동포의 생활에 대해 매우 관심하였는바 임기기간에 두번이나 마카오을 방문했다. 지금 그이가 타계하여 우리들은 비통을 실감하고 있다. 우리들은 강택민 주석이 국가와 인민을 위해 한 공헌을 영원히 명기하고 기릴 것이다.
마카오지역 중국평화통일촉진회 회장 류예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택민 주석의 서거는 전 중국인민의 중대한 손실이다. 마카오동포들은 비통을 힘으로 바꾸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지침으로 삼아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천이 안정적으로 멀리 나아가도록 추진하고 조국통일 대업을 완수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1일, '대공보', 홍콩 '문회보'와 '마카오일보' 등 홍콩, 마카오의 주요매체들은 대량의 문자, 도편, 영상 보도를 발표하여 강택민 동지를 추모하고 기리였다.
강택민 동지가 서거한 후 대만 각계 인사들이 애도를 표했다. 중국국민당 주석 주립륜, 신북시 시장 후우의, 신당전 주석 욱모명, 대만21세기기금회 리사장 고육인 등이 부동한 형식으로 강택민 선생의 서거에 애도의 뜻을 표현했다.
대륙 각지에 있는 대만동포들도 잇달아 애도와 추모를 표현했다. 무한시 대만동포투자기업협회 회장 소영서, 광주시 대만동포투자기업협회 상무부회장 진계안, 하문대만상공인협회 회장 오가영 등은 강택민 선생이 서거한 소식을 듣고 침통함을 깊이 느꼈고 그가 량안 관계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심력과 대만동포에 대한 관심을 아주 감념하게 된다고 표했다.
전국대만동포투자기업친목회 회장 리정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강택민 선생의 공적과 공헌을 추념하면서 우리 세대의 대만상공인, 대만동포들은 마땅히 더욱 주동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력사적 기회를 파악하고 량안의 교류와 합작, 융합발전을 촉진하고 량안의 평화적 통일을 추진하여 강택민 선생을 위로해야 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