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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7-0으로 코스타리카 완승

2022-11-24 10:22:28

'무적함대' 스페인은 24일 0시(북경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페란 토레스가 멀티골을 터뜨리고 도합 6명이 골을 넣는 화끈한 화력을 앞세워 7-0으로 완승하며 팀의 월드컵 사상 단일경기 최다골기록을 세웠다. 이는 이번 월드컵 개막이래 최다 점수차이의 경기이다. 

이번 경기에서 스페인은 1000개가 넘는 패스를 성공시켰지만 코스타리카는 1개의 유효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 18세의 스페인선수 가비는 장내를 빛내였는데 1골을 넣어 스페인의 최년소 월드컵 골잡이로 되였을 뿐만아니라 전방에서 여러 차례나 스페인의 공세를 주도했다. 경기 후 그는 이 경기 최우수선수가 되였다.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은 올모, 아센시오, 페란 토레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형성했으며 부스케츠가 미드필더로 나섰고 그와 호흡을 맞춘 건 가비, 페데리였다. 코스타리카는 로장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 중국의 심판 마녕이 경기의 제4심판을 담임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스페인은 그들의 공연을 시작했다. 전반전 11분, 올모가 수비수를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려 스페인의 월드컵 100호 골을 기록했다. 10분 뒤 알바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아센시오가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잠시후 페란 토레스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에도 스페인이 여전히 경기를 주도했다. 경기 54분, 토레스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터닝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점수 차를 크게 앞선 스페인은 빈번하게 선수를 교체했다. 74분에는 가비가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바깥쪽 발등으로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18세 110일의 가비는 월드컵과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력대 스페인 국가대표 최년소 출전 기록을 세운 데 이어 득점까지 성공했다. 이어 교체 투입된 솔레이르, 모라타가 잇달아 골을 터뜨리며 7-0으로 달아났다.

스페인은 27일 독일과 상대하고 코스타리카는 일본과 맞붙는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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