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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0:0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페널티킥 실축

2022-11-23 09:53:00

폴란드의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킥을 얻었음에도 성공시키지 못해 월드컵 첫골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패한 폴란드는 멕시코와 0-0으로 비겼다.

4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974구장에는 이날 밤 3만 9000여명의 팬이 몰려들어 록색 유니폼을 입은 멕시코 팬이 관중석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폴란드 팬들은 1000명에 불과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무득점에 그쳤던 폴란드 대표팀의 간판스타 레반도프스키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골 가뭄'을 깰 기회를 잡았다. 54분 동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자 멕시코 수비수 엑토르 모레노가 그를 손으로 당기고 발을 걸며 쓰러뜨렸다. 심판은 VAR을 살펴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은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가 막아냈다. 오초아는 경기 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전반전 4분경 멕시코의 로사노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알렉시스 베가가 골문 왼쪽에서 감아차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26분에는 베가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넘어면서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전 페널티지역 안에서 공 터치를 한 차례밖에 하지 못했다.

폴란드의 페널티킥이 실패하자 경기는 한때 멕시코의 흐름으로 이어졌다. 베가, 앙리 마틴은 폴란드 골문을 련달아 위협했지만 난국을 타개하지 못했다. 64분 에드손 알바레스가 아크 정면에서 슛을 날렸으며 마르틴이 페널티지역 앞에서 헤딩슛을 날리자 폴란드 골키퍼 슈첸스니가 재빨리 공을 쳐냈다. 이후 량측의 공수 전환은 더욱 빨라졌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는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승점 3점을 얻어 1위를 지켰고 멕시코 폴란드가 1점씩을 얻어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우승후보 아르헨티나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는 아르헨티나, 폴란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출처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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