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흑룡강성 '비범한 10년' 주제 시리즈 기자회견 일곱번째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기자는 "흑룡강 성위와 성정부가 '인재진흥 60조'를 내놓았는데 '인재진흥 60조'의 실현을 추진하는 방면에서 어떤 중요한 조치를 취했고 어떤 진전과 효과를 거두었는가?"고 질문했다. 

중공 흑룡강성위 조직부 상무부부장 풍해룡.

중공 흑룡강성위 조직부 상무부부장 풍해룡은 "'인재진흥 60조'는 흑룡강이 지금까지 실시해온 가장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가장 실속 있는 인재 정책이다. 좋은 정책의 관건은 실시가 가능하고 신속하게 실시하는 것이다. 정책이 출범한 이래 우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방면의 업무를 중점적으로 전개했다."고 소개했다. 

첫째, '인재 진흥 60조' 정책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자질 높은 인재를 빠른 속도로 흡인했다. '인재진흥 60조' 정책 해독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경로로 정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정책 홍보면을 확대하여 정책 인지도를 높였다. 정책 발표회 당일 생방송을 시청한 온라인 시청자가 500만명에 달했고 관련 화제의 조회수는 루계 5000만회에 달했다. 대형 학술회의, 고급 포럼, 과학기술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흑룡강성의 인재 정책을 맞춤형으로 소개하였으며 인재 모집 업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중국과학원 정보기술과학부 학술 년례회의 기간에 40여명의 원사, 전문가와 협력 관계를 맺고 여러가지 련결 성과를 얻었다. 정책이 인재를 모으는 효과가 초보적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룡강성의 고급 전문기술 인재가 3.3% 증가했고 흑룡강에서 취업한 본기 대학 졸업생 수가 27.6% 증가했으며 새로 입사한 박사후 수가 24% 증가했다.

둘째, '1+1+n' 인재 정책 체계를 적극 구축하여 흑룡강성의 인재발전제도 장점을 서둘러 부각했다. '인재 진흥 60조' 부대정책의 련계성을 강화하고 인재 개혁의 선행 시험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였다. 직함 평정, 직위 설치, 임금, 과학기술성과의 전환, 과학연구경비 사용 등 방면에서 선후로 약 30개의 제도 문건을 출범시켰으며 일련의 부대 정책이 실시되여 효과를 보았다. 전성 200개 사업단위가 성과급 제도를 실시하였다. 고급인재와 급히 필요하고 부족한 인재는 직장에서 성과급 총량을 단독으로 배정하였고 과학연구 경비 사용에 대한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제도를 전면적으로 실행하였으며 성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와 성급인재지지계획에 대해 경비 '도급제'를 실시하여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에 몰두하고 난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마련하였다. 고급 인재에 대한 서비스의 보장 및 질과 범위를 향상하였고 흑룡강성의 고차원 인재의 인정, 자녀 취학, 인재 유치 경비 지원과 정착보조금, 배우자 취업 배치 등에 관한 실시 방법을 제정하여 서비스의 정확성과 표준화, 규범화 수준을 한층 높였다. 이와 동시에 각 시(지구)가 주동적으로 맡아 실시하고 일련의 부대 정책과 조치를 제정하여 상하가 련결되고 상호 보완하는 련동 정책 체계가 기본상 형성되였다.

셋째, 인재 계획 프로젝트의 최적화와 업그레이드를 강력히 추진하고 과학기술 혁신 전략의 인재 육성을 가속화하였다. 흑룡강성의 중점 산업 발전 수요에 초점을 맞추어 '코기러기', '봄기러기' 팀과 '룡강학자' 등 중대한 인재 지원 계획을 최적화하고 실시하였으며 혁신팀과 우수 인재가 핵심 기술 연구와 기초 연구를 전개하는 것을 지원하였고 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하고 높은 수준의 자립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유력한 인재 기반을 제공하였다. 흑룡강성 공학 과학기술팀의 혁신 능력을 향상시키고 탁월한 공정사를 육성하는 데 착안하여 룡강공정사학원은 31개의 기업과 프로젝트 협력을 전개하였다. 2022년에 공학 석사 88명, 공학 박사 20명을 맞춤형으로 모집하였으며 년말까지 500명의 공학 석사와 박사 연구생을 선발하여 기업에서 실습과 실천을 하게 할 계획이다. 더 많은 '대국 장인'을 육성하는 데 착안하여 '룡강 장인' 대오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정부 학교 기업' 합동 육성 모델을 실시하여 '신 8급' 직업 기능 등급 제도를 추진하였다. 지금까지 전성적으로 1만 9000여명이 고급공 이상의 직업 증서를 추가로 취득했고 고기능 인재의 총량이 전국 상위권을 차지했다.

넷째, 힘을 합쳐 일류의 과학기술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흑룡강성 인재집결전략급 담체를 서둘러 구축하였다. 국가에서 세계중요인재센터와 혁신고지를 건설하는 전략적 기회를 서둘러 포착하고 전국 혁신인재 집결고지와 동북아 고급인재 협력센터를 적극 마련하였으며 더욱 많은 우대정책이 흑룡강성에서 선행 시험되도록 노력하였다. 할빈을 핵심으로 하면서 기타 시(지구)에 각각의 특색이 있고 상호 협력하는 인재집결도시 시범구를 서둘러 건설하여 전략적 지점과 기러기 대렬의 구도를 빠르게 형성하였다. 대학교의 인재육성 및 활용의 발원지 역할을 발휘시키고 10억원을 투입하여 고수준 대학과 비교우위가 있는 특색학과 건설을 추진하였으며 첫번째로 30개 본과 현대산업학원의 건설점, 10개 고위직 시범성 현대산업학원과 20개 육성단위를 선발하여 인정하였다. 흑룡강성의 '4567'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어 국가 중점 실험실 플랫폼, 첨단기술 기업 플랫폼, 신형 연구 개발 기구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추진했으며 성급 시범 기지, 산업단지 건설을 가속화하였다. 현재 흑룡강성의 국가급 과학기술 혁신 플랫폼은 79개에 달하고 성급 각종 과학기술 혁신 기지는 1036개, 첨단기술 기업은 2738개에 달하며 인재 유치 집합 능력이 현저히 강화되였다.

풍해룡은 "다음 단계에 성위의 '네가지 체계'의 요구에 따라 각 부서가 못을 박는 정신으로 끝까지 일관하고 효과를 거두도록 추진하여 각종 정책 조치가 실현되고 정착하도록 확실히 보장할 것이다. 동시에 진흥과 발전의 수요에 맞추어 정책을 제때에 갱신하고 끊임없이 강화, 업그레이드하여 각 부류의 인재들이 룡강에서 더욱 안심하고 혁신과 창업을 하며 더욱 편하게 생활하고 자신감있게 발전할 수 있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