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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러시아 푸틴 대통령 접견

2022-09-16 13:57:41

현지시간으로 15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이 사마르한 국빈관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쌍무 회담을 갖고 중러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이래 중국과 러시아는 매우 효과적인 전략적 소통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량국의 제 분야 협력이 꾸준히 추진되고 있으며 스포츠 교류의 해 행사가 질서 있게 전개되고 있고 지방 협력과 인문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며 국제 무대에서 긴밀히 조률하고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을 수호했다. 세계와 시대, 력사의 변환기에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대국의 역할을 담당하고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여 변란이 교차하는 세계에 안정성을 주입하길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러시아와 상호 핵심 리익문제에서 서로 힘있게 지지하고 무역과 농업, 상호 련통 등 분야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방은 상해협력기구와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 브릭스 등 다각기구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측의 단합과 상호신뢰 증진을 추진하며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본 지역의 안전리익을 수호하며 발전도상국과 신흥시장국가의 공동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원만한 성공을 거두기를 미리 기원하면서 습근평 주석의 령도하에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금 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지만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은 러시아와 중국의 친선과 상호 신뢰라고 하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 전략 협력동반자관계는 산처럼 견고하다고 표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모두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추진을 주장하면서 국제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러시아는 한개 중국 원칙을 확고하게 고수하며 중국의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의 개별 국가의 도발적인 행동을 규탄한다. 러시아는 중국과 쌍무 소통과 협력을 심화하고 경제무역과 에너지 등 중점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상해협력기구 회원국들이 계속 상호 내정 불간섭 원칙에 립각한 협력을 심화해 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수호하는 권위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한개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러시아를 찬상하고 나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고 중국은 '대만독립' 분렬세력과 외부의 간섭을 단호히 반대하고 그 어느 나라도 대만문제의 재판관이 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접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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