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하북성 한단(邯鄲)시 총대(丛台)구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한 소비자가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소비재 산업 규모와 경쟁력이 크게 향상됐다.
하아경(何亞瓊)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소비품공업사(司) 사장(국장)은 소비재 산업의 매출과 리익이 지난 10년 동안 각각 35%, 64.5% 증가했다고 14일 전했다.
하 사장은 소비재 산업의 부가가치가 전체 산업 부문의 2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경공업과 섬유 제품의 수출은 세계 전체 수출량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소비재 산업이야말로 중국이 오래동안 갖고 있는 장점 중 하나로 경제를 견인하고 복지 개선,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에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더욱 잘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재 산업의 디지털 및 록색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