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카자흐스탄 남부 도시인 투르키스탄에 위치한 금락타(金駱駝)그룹의 락타 분유 가공 공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촬영했다.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국과 카자흐스탄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 왔다. 특히 두 나라의 경제 구조는 상호 보완성을 띠고 있다. 지난 1992년 3억 6800만달러에 그쳤던 량국 무역액은 지난해 252억 5천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단 30년 만에 70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특히 올 1-7월 무역액은 176억 7천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대비 18.9% 성장했다. 올해 량국 무역액은 력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