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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의 미래는 일상 회귀에 있다

2022-09-14 15:17:47

추석 당일 적지 않은 점포들이 월병 할인을 시작했다. 한 대형 슈퍼마켓에서는 작은 탁자에 월병을 진렬해놓았는데 월병의 종류가 단일하고 수량도 많지 않았다.원가격이 128원이던 월병이 이날 19.9원으로 떨어졌다. 이 소식은 적어도 두가지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하나는 월병이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월병이 새로운 출로를 찾아야 한다는것이다.

'월병의 귀환'은 월병이 더 이상 고급 상품이나 '귀족식품'이 아닌 일반 가정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다. 최근 몇년간 상인들은 고급제품으로 만들었다. 고당류, 고지방, 고염으로 체현되거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포장과 일반을 넘는 가격으로 체현됐다. 월병의 당 함량은 일반적으로 45~55%에 달하고 기름 함량은 30% 이상에 달하며 소금 함량도 비교적 높다. 이 때문에 당뇨병환자나 비만자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칼로리 폭탄'으로 불리기도 하는 월병을 먹는 걸 꺼린다.

월병은 원래 대중적인 음식에 속했지만 수년동안 오히려 원래의 의미에서 점차 벗어나 선물하기에 좋은 상품으로 변했다. 심지어 돌고돌아 주인에게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리하여 월병의 겉포장은 갈수록 정교해지고 화려해졌으며 가격도 점점 올라갔다. 그러나 선물하는 순간 몇초동안의 시각적 만족을 줄 뿐 실제 쓸모는 별로 없다.

이런 페단을 감안한다면 월병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필연적인 것으로 되였다. 다행히도 월병 과대포장현상이 억제되고 있다. '식품과 화장품 과대포장 제한 요구'가 시행된 후 올해 월병은 과대포장문제가 다소 개선되였다. 중국소비자협회 등 단위가 8000여개 독립판매단위를 조사했는데 월병의 포장 층수가 모두 강제성 국가기준요구에 부합되였다. 그중 온라인에서 본 7191개 상품의 포장 층수와 오프라인에서 무작위로 방문한 12개 점포에서 포장 층수가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동시에 중국소비자협회의 소비권익수호 자원봉사자도 월병포장 층수가 기준을 초과한 상황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회귀'의 한 측면일 뿐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떻게 월병을 식품의 원래 속성으로 회귀시키느냐는 문제다. 어떻게 하면 월병이 추석 전후 뿐 아니라 일반 간식으로 꾸준히 가도록 할 수 있을가라는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조사에 따르면 해마다 추석후 월병이 대량으로 남아돌게 되는데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사용하는 방법들은 다음 몇가지가 있다. 첫째는 회수하여 다시 판매한다. 많은 소매상들이 월병공장에서 월병을 구매한 후 다시 시골시장에 가서 월병을 판매한다. 둘째는 복리를 발급한다. 공장에서 팔리지 않는 월병을 회수하여 종업원들에게 복리로 나눠준다. 셋째, 현지에서 소각한다. 넷째, 돼지먹이로 쓴다. 다섯째는 소를 남겨뒀다가 다음해에 다시 새로 만들어 판다.

이러한 월병 처리 방식은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물질, 돈과 인력에 대한 막대한 랑비이기도하다. 때문에 일반 식품으로 되돌려놓는 것이 월병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러자면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관리에서 과대포장 제한 식품과 화장품처럼 월병의 당, 지방, 염분 함량을 정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시판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저당, 저지방, 저염의 건강 월병이 시장을 점령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출처: 신화사

편역: 마국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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