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국제

​'중한 수교 30주년 경축-중국을 읽다' 포럼 서울에서

2022-08-31 13:22:53

중한 수교 30주년과 중한문화교류의 해를 경축하여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도와 한국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서울중국문화센터와 아주일보 주최로 '중한 수교 30주년 경축-중국을 읽다' 포럼이 30일 서울에서 열렸다.

한국 홍익표, 황희, 이용호, 김윤덕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곽영길 아주신문그룹 회장, 양규현 아주일보 대표, 형해명 주한 중국대사, 손연, 리소붕 서울 중국문화센터 부주임, 한국 사회 각계 인사, 중국 문화 애호가, 중한 주요 언론사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형해명은 "중한 량국은 좋은 이웃으로서 인문교류의 력사는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량국이 서로 배우고 거울 삼아 온 력사적 미담은 많이 전해지고 있으며 량국 인민의 정서를 이어주는 천연적인 뉴대가 되였다. 수교 30주년인 올해 습근평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과 수교기념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주고 받으며 수교 30년을 새 출발점으로 삼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량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량국 지도자들의 중요한 공감대를 적극 실천하는 것으로 량국 한학계(汉学界)가 중한 수교를 축하하고 교류협력의 격상을 바라는 념원을 담았다.

주한중국대사관 형해명 대사

형해명은 "이번 간담회가 중한 사상교류와 민심소통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한학자 여러분이 중한 량국의 인문교류 촉진을 위한 조언책 마련을 진심으로 기대한다"며 "중한 각계가 교류의 초심을 계승하여 함께 나아가며 량국 각 분야의 교류협력을 심화, 확대하는데 적극 기여하고 중한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홍익표 국회의원

홍익표 의원은 "중한 수교 이후 정치, 외교,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호적인 교류가 급속히 발전했다. 문화 교류는 사람과 사람의 심리적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할 수 있다. 오늘 포럼을 통해 중국철학, 소설, 그림, 신화를 읽으며 중국문화와 중국인의 가치관에 대한 리해를 높이고 량국의 각 분야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중한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량국의 대중문화 공감대가 더욱 결집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량국 문화 공동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호 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철학, 신화, 명작 등 중국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고 량국 국민이 서로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더 잘 리해하고 중한 관계를 더 빨리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윤덕 의원은 "이번 포럼이 중한 량국의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을 위해 조언하고 성과 있는 교류 대화로 중한 우호협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중한 량국 7명의 한학자가 '중한 문화교류의 의미와 경로', '중국 명작의 문화해독', '중국철학과 신화의 당대적 의미' 등 3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갖고 각자의 연구성과와 느낌을 공유해 한국 국민이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 정신을 인지하고 음미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중한 량국 국민이 정서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주한중국대사관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