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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흑룡강성동북항일련군력사문화연구회 탐방

2022-08-22 17:32:17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이 항일전쟁승리 77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9일, 할빈시 남강구 안산가 23호에 위치한 흑룡강성동북항일련군력사문화연구회를 탐방했다.  

흑룡강성동북항일련군력사문화연구회(이하 연구회로 략칭)는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흑룡강성정치협상회의 전임 부주석 리민 동지(2018년 7월 21일 서거)의 건의로 흑룡강성 성위, 성정부, 성접협의 전폭적인 지지로 2013년에 설립됐다. 

연구회는 동북항일련군 력사연구와 홍보, 유물발굴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항련정신과 애국주의정신을 선양하고 있다. 

이날 연구회 진효봉 회장(리민 부주석 둘째 아들, 윗사진 좌3)은 동북항일련군 력사와 인물소개 및 력사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무수한 선렬들의 피와 생명을 대가로 일궈낸 항련정신은 시대를 초월하는 정신자산이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양정우, 조상지, 최석천, 리추악, 라등현 등 영웅들의 초상화와 유물, 사적 앞에 숙연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정철 상무 부회장은 "항일련군의 력사를 새롭게 리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며 "후대들은 영원히 오늘날의 행복을 위한 무수한 선렬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라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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