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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동포

연변가무단 화룡시 화남촌에서 생방송으로 '로인절' 축하공연

2022-08-18 14:14:58

8월 14일 로인절을 맞이해 연변가무단은 '시골에 들어가 연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화룡시 화남촌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생방송으로 담아 전국의 네티즌들에게 화남촌의 아름다운 풍경과 새로운 농촌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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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심계국에서 파견한 마을 주재 제1서기 오송은 생방송에 출연하여 하남촌의 상황을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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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년래, 화남촌은 향촌관광을 향촌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고 새시대 향촌발전의 길에서 관광 지명도를 높이고 경제수입을 증가하여 촌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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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은 연변로인절이다. "로인을 존경하는것은 중화민족의 전통미덕"으로서 연변가무단은 이날 로인절을 경축해 아름다운 공연으로 로인들과 촌민들에게 축복을 주고 즐거움을 선물했다.

공연팀은 이날 노래 '동반자', '방직처녀', '강원도아리랑', '로년을 편안히 보내자',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대장금', '장백산아래 우리 마음', '칠색고향' 등 노래로 촌민들의 박수갈채와 전국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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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민들은 스스로 공연 대렬에 합류하여 열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 조선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생방송으로 알리였다.

연변가무단 공연팀의 생방송을 감상보면서 전국의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조선족 민족문화를 감상할 수 있어 행운이다. 가장 멋진 배우들과 가장 순수한 군중들을 화면으로 만날 수 있어 너무 즐겁다. 시골에서 진행한 생방송은 전국 네티즌들과 연변의 거리감을 한층 좁힐 수 있었다"는 등 댓글을 남겼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김희자  사진: 추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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